20세기 소년에 대한 리포트

소개글

만화영상의 이해 라는 교양시간에 작성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표지
등장인물
줄거리
작가소개
감상평

본문내용

※감상평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책방에서였다. 20세기 소년과의 만남은 그렇게 우연히 만화책방 안에서 조심스럽게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당시의 나는 한창 사춘기로 자아에 대한 고민과 함께 별 이상한 상상을 다하던 시절이었다. 그런 내게 20세기 소년은 꽤나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다가왔었다. 검은 바탕의 책표지에 눈에 뛰는 색깔의 제목. <20세기 소년>이라는 제목만으로도 나에게 눈길을 끌었으며 `본격과학모험만화`라는 장르 또한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 1권을 펼쳐서 넘기면서 좀 더 어린 시절의 잊고 지내온 추억들을 떠올렸다. 누구나 한번쯤은 해봄직한 그러한 유년시절의 추억들. 그러한 추억으로 부터 과연 어떤 일들이 앞으로 전개 될지 감히 상상도 못한 채, `본격과학모험만화`라는 장르에 눈이 먼 채 나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치밀한 내용전개 방법에 끌려 다닐 수밖에 없었다.
어린 시절의 켄지와 그의 친구들이 했었던 작은 추억거리가 지구의 운명을 좌우할 예언서가 되고, 그의 친구들이 자라서 정말로 지구를 구할 전사가 된다? 정말이지 유치하기 짝이 없는 내용이란 뭐랄까, 그의 만화 속에는 누구도 무시 못 할 매력이 있다. 그건 만화 자체의 스토리나 그림도 대단하지만, 그 곳에서 느낄 수 있는 것만이 아니다. 분위기 그 자체다.
그의 또 다른 작품 <몬스터>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그의 작품 안에서의 살인은 정말로 인간이라는 존재가 과연 존엄한가에 대한 고민마저 들게 만든다. 쉽게 사람을 죽이는 악당의 모습 속에서 인간의 인권 따위는 존재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에 대비되게 박애주의자이고, 서정적인 주인공의 모습은 과연 무엇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내려 주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