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대한민국 희망보고서를 읽고

소개글

주식회사 대한민국 희망보고서를 읽고 네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감상문입니다.이 책을 읽고 ‘필자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하여 한국 경제의 저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학증에 걸린 한국 경제에 전하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주식회사 대한민국 희망보고서라는 책을 읽고 아래와 같은 여러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첫째로 세계의 이목은 아시아로 쏠리고 있다. 이런 상황은 주식회사 대한민국에는 커다란 기회이다. 우리는 이런 기회를 잘 살려 아시아의 리틀 아메리카가 되어야 한다고 필자는 주장하고 있다. 왜 하필 미국인가? 미국은 덩치가 커졌으면서도 역동성을 잃지 않고 항상 새로운 소비 패턴을 만들어 내는 나라, 똑똑한 소비자가 새로운 물건을 찾아 왕성하게 소비하고, 따라서 세계의 모든 기업이 투자하기를 원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은 세계 경제의 허브 역할을 하면서 경제력을 유지하는 나라이다. 아시아에서 이런 잠재력을 가진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한국이 다른 아시아 나라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 서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한국 경제는 빠르며, 또한 한국 경제는 투명하다. 마지막으로 한국은 전통과 현대 사이의 절묘한 중간 지대에 서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장점은 한국 사회가 허브 국가에 걸맞은 따뜻함을 창조하는 데 실패한다면 한꺼번에 사라질 수 있다. ‘따뜻함’이란 약자에 대한 보호와 다름에 대한 관용이다. 구체적으로 사회안전망과 제대로 된 소득 분배 시스템, 그리고 다른 민족, 인종에 대한 관용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이 허브 국가로의 성장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동질적인 사회 덕이 컸다. 이런 면에서 지금 진행 중인 계층 간 양극화 현상은 한국의 성장 잠재력을 결정적으로 훼손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아무리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고 하여도 돈이 없으면 새로운 상품을 소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비슷한 소득을 가진 내수 시장이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소비시장은 극도로 얼어붙을 것이다. 따라서 극심한 빈부격차 문제는 하루 빨리 해결되어야 한다.

참고 자료

주식회사 대한민국 희망보고서 | 이원재 | 원앤원북수 | 2008.5.5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