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 `복덕방`
- 최초 등록일
- 2008.05.06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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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입니다.
목차
1. 연보
2. 작품 분석 및 감상
본문내용
1. 연보
1904년(1세)- 11월 4일 강원도 철원군 무장면 산명리에서 부 이문교와 모 순흥안씨 사이의 1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남. 원적은 강원도 철원군 얼춴면 울리리 614번지. 부친의 자는 문규, 호는 매헌으로 철원공립보통학교 교관, 덕원 감리서 주사를 역임한 당시에 상당한 식자층에 속했던 사람으로서, 나라를 개혁하려는 일을 도모하다가 실패하여 쫓기는 개화당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추측됨.
호는 상허(尙虛), 상허당주인 (尙虛堂主人)
1909년(6세)- 개화파였던 아버지를 따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주. 그해 8월 아버지의 죽음으로 귀국 중 함북 배기미에 정착. 서당에 다니며 한문 을 수학.
1912년(9세)- 한겨울에 어머니마저 죽게 되어 상허의 3남매는 졸지에 고아가 됨. 고아가 된 이들 남매는 고향인 용담의 친척집에 맡겨지게 됨
1915년(12세)- 안협에 사는 오촌 댁에 입양형식으로 보내지지만 심한 괄시로 오래 머물지 못하고 다시 용담으로 되돌아와 웃골 오촌댁에 기거하면서 사립봉명학교에 입학함
1918년(15세)- 3월 봉명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함. 5촌의 보증으로 읍에 있는 간이 농업학교에 입학하지만 한 달만에 그만 두고 `자기의 세상을 자기 손 으로 개척하자`는 굳은 결심으로 무작정 집을 떠남.
1918~1919년- 원산의 한 물산객주 집에서 일을 하는 등 평남북 지방을 2년 간 방황 하다가 서울행을 결심함.
마지막 독후감은 이태준의 「복덕방」이다. 이태준이라는 작가는 「문장강화」로 들어봤기 때문에 그리 낯설지는 않았다. 1학기 때 작문 수업을 들으며 선생님의 추천으로 이 책을 접했었다. 좋은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예문도 많았고 문장도 간결해서 읽기가 편했던 기억이 난다. 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본 건 아니지만 말이다. 이렇게 내가 이 독후감을 쓰기 전 알고 있었던 것은 다만 이태준이 「문장강화」를 지었다는 사실 하나였다. 나는 과연 「복덕방」은 어떤 소설일까 라는 궁금증을 가진 채 소설을 읽기 시작하였다.
이 소설에서는 세 명의 노인이 등장한다. 이 세 노인들은 복덕방에 자주 모인다. 문득 나는 TV 속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늙은 할아버지들이 오갈 데 없이 서로 말벗이나 하기 위해 복덕방에 모여서 장기를 두거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과연 나의 상상대로 그와 관련된 이야기일까? 도대체 복덕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여러 가지 생각이 나는 가운데 우선 세 명의 노인에 대해 알아보아야겠다.
참고 자료
이태준 `복덕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