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나에 대한 에세이(A+)

소개글

현대사회의 가족관과 나의 가족관에대한 에세이
객관적 사실보단 주관적 사실로 쓰여졌다.
A+받은 <현대사회와가족> 수업의 레포트
12point 3쪽(표지미포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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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이름은 우 도연이며, 집안의 장녀로 태어났다. 남들과는 달리 8개월 만에 나와 세상을 처음 접했으며 소중한 나의 부모님께 안길 수 있었다. 첫째 딸이라 그런지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온 관심사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그 건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첫째 딸, 아니 첫째 자식은 꼭 훌륭하고 위대한 사람이 되길 바라시는 부모님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다. 하지만, 때로는 내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시는 부모님의 마음의 압박이 크게 다가온다. 어렸을 땐 그저 부모님이 바라시니까 최대한 실망시켜 드리고 싶지 않아서 무리가 있더라도 열심히 한 적도 많았지만 빈번히 그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적도 있었다. 그래서 혼나기도 정말 많이 혼나 본 것 같다. 성인의 문턱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의 나 역시 내게 많은 기대를 하시는 부모님의 뜻을 저버리지 않고 큰딸로써 그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지금이나 노력하는 건 마찬가지지만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 지금의 나는 적어도 내가 자리한 위치에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을 하고, 또 그것이 내가 하고 싶은 것이고 그 부분에선 남들보다 위에 서 있고 싶다는 것이다. 내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는 것이 곧 부모님의 뜻과 같은 방향이 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위해서 나는 내 자신에게 어려서부터 주입시켜온 여러 가지 것들이 있다. 그중 하나는 바로 ‘독립심’이다. 부모님께 의지하기보단 스스로 알아서 해야 했기 때문에 스스로 강해져야만 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알아서 해결하는 버릇도 생겼다. 남들에게 물어보기보단 스스로 깨우쳐 알아내는데 익숙해졌고 무엇보다 내가 아는 입장이 편했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나와 가족에 대한 의미와 가족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나의 의미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내가 느끼는 가족은 솔직히 말해서 아주 편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가족은 평안과 휴식의 안식처의 기능도 갖고 있기 때문에 편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나의 경우는 그 반대로 집에 있는 것이 답답할 때가 많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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