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주의 프로그래머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5.07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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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 과제였던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의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1학기 때 ‘게임 프로그래밍’이란 과목을 수강했었다. 나는 동기 3명과 팀을 이뤄 ‘Magic & Sword Online’(줄여서 ‘매소드 온라인’) 이라는 mmorpg 게임을 만들기로 기획을 대충 정하고, 한 학기동안 그거 하나에 매달리다시피 하여 만들었었다. 하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우리의 생각대로라면 멀쩡하게 돌아가야 할 소스코드들이 학기 후반부에 가서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를 일으킨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케릭터 혼자만 돌아다니는 미완성의 실패작을 만들었다.
그 당시 우리는 단지 디버깅할 시간이 부족해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에 다른 과목을 공부하느라 시간이 부족해서 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았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번 학기에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을 들으면서, 그리고 과제로 내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라는 책을 읽게 되면서, 그 당시 우리가 생각했던 것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건 단지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기획 및 설계부터가 잘못된 것이었던 것이다. 그때 당시 우리는 C나 C++로 코딩만 할 줄 알았지, 소프트웨어 라이프 사이클 이라든가 소프트웨어 기획 및 설계 등의 방법에 대해 무지했었다. 요 근래 배운 걸 토대로 말해보면, 우리는 그 당시 Code and Fix 개발방법에 의해 개발했었던 것이다. 즉, 이 책에 있는 내용처럼 ‘우연에 맡기는 프로그래밍’을 한 것이다. 그러니 완성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The)pragmatic programmer
데이비드 토머스| 정지호 역| 인사이트| 2005.08.15 | 478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