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양방언에 대하여

소개글

피아니스트 양방언에 대하여 그와 그의 음악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중시한 자유로운 서술형식의 글입니다.

목차

피아니스트 양방언에 대하여...
그의 음악에는 이미지가 있다.
보았는가, 그가 자신의 곡을 연주할 때 얼마나 즐거운 미소를 짓는지..

본문내용

crossover music, 이제는 이 단어가 사람들에게 낯설지가 않다. 나는 바로 이 crossover music을 좋아한다.

기존의 음악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이 좋아서일까..

양방언의 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crossover의 요소는 바로 동양과 서양이 아닐까 생각한다.

국악기와 양악기의 절묘한 조화는 마치 구분되지 않은, 세계 모든 사람들이 마치 공동의 악기를 써왔던 것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그러한 음악에서 느껴지는 신선함과 아름다움은 이루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대중음악평론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요즘 음악들은 샘플링된 음악들을 조합해서 만들어내거나 그 장르가 편협적이고 다양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그러한 요즘 음악의 실상에 양방언의 음악은 하나의 획을 긋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양방언, 그는 말한다. 음악에 있어서 자기만의 색이 필요하다고.. 다른 사람을 따라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음악이 아니라고.. 이미 그는 자신의 음악을 만들어 낼 때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생명력이 그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숨결로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그의 음악에는 이미지가 있다.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오아이스 이미지 앨범’을 내면서 영화의 장면과 느낌을 음악적으로 잘 살린 것처럼, 양방언의 음악을 들을 때면 다가오는 이미지가 내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진다. 다양한 이미지들이 있겠지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