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omorrow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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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omorrow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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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마로우>가 막 개봉했을 때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본 적이 있다. 하지만 환경 과학 시간에 영화 감상문을 과제로 받고 다시 한 번 영화를 보았을 때 이 영화는 전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아마도 그 동안 환경 과학 시간을 통해 배운 것과 느낀 것이 이 영화를 달리 보게 만들었을 것이다.
잭 홀은 고기후학자이다. 고기후학 분야는 과거 기후를 조사, 연구하는 분야이다. 녹지 않는 영구 빙하 위에서 일하는 것은 이와 같은 연구 분야에서 드문 일이 아니다. 잭 홀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온도에서 두꺼운 얼음 층을 뚫고 코어를 채취하기 위해 남극 또는 그린랜드와 같은 곳에서 몇 주씩 즐겁지만은 않은 일을 수행한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으로 남극에서 시료가 채취된 지점을 지도에 표시했다. 빙하는 과거의 기후를 우리에게 말해 주기 때문이다.
잭 홀 박사는 남극에서 빙하 코어를 탐사하던 중 과거 지구에서 있었던 빙하기의 원인에 대한 이론을 세우게 되고 앞으로 이러한 이상변화가 일어날 것을 감지한다. 그리고 얼마 후 국제회의에서 지구의 기온 하락에 관한 연구발표를 한다. 그 내용은 급격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남극, 북극의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지면서 해류의 흐름이 바뀌게 되어 결국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거대한 재앙이 올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부통령의 비웃음만 사고 그의 발언으로 인해 예산이 깎일까 걱정하는 상사와의 갈등만 일으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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