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열과 그들의 나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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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라는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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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암 송시열은 거의 조선 역사의 절반이라고 할 수 있는 정치적 격변기였던 16세기말부터 17세기 말의 기간 동안 4명의 왕을 모시면서 사약으로 목숨을 다할 때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서인의 학자이다. 그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이어서 노론은 집권당의 힘에 의한 정치행위로 국가적 차원에서 그를 송자라 칭하며 떠받들었던 반면, 그의 반대 당파인 남인과 소론은 그를 저주하고 증오했다. 이렇듯 송시열은 조선 역사상 가장 논란의 대상이었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다.
이 책에서 소개된 그의 행적과 역사의 흐름을 살펴보면, 사대부들은 봉건적 신분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백성들을 옭아맸고 사대부에 대한 반감과 증오가 쌓이고 민중의 생활은 피폐해졌지만 국익보다는 당익을 우선시하여 수많은 당쟁으로 인해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지 못하고 그들의 나라로 전락한 역사적 내용을 알 수 있었다. 그

참고 자료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이덕일|김영사|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