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시크릿 감상평

소개글

시크릿책을보고 독후감써봤어요 ^^ 정말 색다른 내용이라 신기하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크릿 ’ 을 보고....
지난달 책으로 읽고, 어젠 다큐로 제작된 한 시간 반짜리 DVD를 통해 시크릿을 다시
한번 접하게 되었다. 영상과 함께 여러 증인(?)들이 나와 진행이 되는 것이었는데,
책과는 또 다른 감동과 느낌을 받게 되었다.

날 둘러싼 공간과 사람들이 구체적 실체로 보이기보다 어떤 영과 에너지라는 느낌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강한 긍정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것을 내게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
어찌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 얘기지만, 잘 생각해 보면 한번쯤은 나도 이미 경험한 것이
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릴 적, 성실했던 동생에 비해 잔꾀를 잘 쓰고 벼락치기로만 시험을 준비했던 나였다.
우리 남매를 보고 부모님은 결과를 떠나서 동생에겐 그 노력을 칭찬하셨고, 오히려 등수가
높은 나는 못마땅해 하셨다. 한번은 아버지가 나에게 그런 잔꾀로 대충하지 말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등을 해봐라!! 넌 충분히 할 수 있다!! 네가 이룩한 모습을 꼭 보여 다오!!
라고 제게 주문을 하셨었다.
부모님 두 분이 동시에 “넌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 네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린
안다“ 라고 하셨고, 그 말을 믿고 노력한 결과 정확히 목표한 결과가 나왔었다.
잊고 있었는데, 그때의 그 경험이 한동안 날 흥분시켰었고 자라면서 벅찬 과제가 내 앞에
놓일 때마다 문득문득 떠올라 힘을 얻곤 했었다.

과학강사를 하다 외국계 보험회사에 들어와 영업을 시작했을 때, 흔한 말로 믿는데 하나
없었지만, 난 할 수 있다,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었다. 누구에게든 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었고,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생각했었다.
처음부터 거의 지인이 아닌 사람들을 만나 설득하고 성과를 냈다. 지금 생각하면 그들은
나의 강한 확신과 열정에 눌려 계약을 하는 상황에 놓였을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시크릿 l 저자 :론다 번 l 옮긴이 : 김우열 l 2007.6.22 /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