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적 유전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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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 유전자를 읽고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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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 유전자! 이전에 읽었던 이기적인 유전자와 상반된 내용을 담고 있어 나에게 혼동을 주지않을까라는 짧은 편견으로 글을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글을 읽다 보니 상반된 내용이 아닌 이기적유전자의 연장성에 있는 글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맨 처음 프롤로그에서는 무정부주의자의 탈옥에 관해 이야기를 전개시 키고 있다. 크로포트킨은 삶이 이기적 존재들 간의 냉혹한 투쟁이라 말하는 헉슬리의 의견을 반대한다. 그가 탈옥에 성공한 것은 동료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인간의 삶은 이타적이라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더불어 말하는 것은 생존이 본질적으로 경쟁적 투쟁이라면 그토록 많은 협동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있다.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 인간의 사회적인 본성을 생각해보면 인간관계에 시달리기를 싫어하면서도 실제 서로가 없이 도저히 살 수 없는 것이 바로 인간이다.
이타적인 사회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리처드 도킨스와 마찬가지로 꿀벌, 말벌, 흰개미, 개미를 통해 전개 시켜 나간다. 이 부분에서 흥미롭게 안 사실을 개미의 몸무게를 모두 합치면 지구에 사는 인간의 총중량과 맞먹는다는 사실이었다. 상상으로도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결론이었지만 이 이야기로 보잘것없는 개미에 대한 생각이 약간은 달라지게 되었다. 인간사회의 협동을 은유 하는 개미와 벌을 대주교와 4세기 뒤에 익명의 어떤 논객은 공통적으로 말한 바가 있다. 인간이 추구하는 어떤 것을 이미 실천하고 있는 개미나 꿀벌이 인간보다 우수하다는 통찰이다. 그들은 군체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생식을 포기하고 목숨을 바치는 행위까지는 한다. 이러한 전체주의로 개미와 흰개미와 꿀벌은 집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 말한 대로 먹이가 있으면 순식간에 수많은 일개미들로 바글거리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자신들보다 훨씬 큰 작은 짐승이나 도마뱀을 2000만의 병력으로 먹어치우는 모습이 쉽게 발견된다. 개미나 벌 외에 집단적인 모습을 보이는 동물이 또 있다. 플로리다주의 덤불어치, 요정굴뚝새, 늑대, 들개, 난쟁이

참고 자료

이타적 유전자/ 매트리들리/ 신좌섬 옮김/ 2005년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