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철강산업과 이에 따른 지역 변화

소개글

지리교육과 답사보고서 입니다.
국가 기반산업이라 할 수 있는 철강산업이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른 지역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한국 철강산업
한국의 철강산업
광양제철소의 건설
광양제철소와 광양시의 발전
한국 철강산업의 미래

본문내용

1970년대 고도성장과 함께 중화학공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한 국내 철강수요의 증대는 제2제철소 건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제2제철소 건설을 위한 후보지 입지선정과 관련하여, 정부는 현대, 포스코(구 포항제철)와 논쟁을 벌였다. 당시 건설부와 포스코는 아산만과 광양만, 낙동강 가구의 동쪽과 서쪽 지역 중에서 아산만을 제2제철소 건설의 최적지로 제기하였다. 반면 현대는 1975년 경북 영해와 충남의 가로림만을 적지로 주장하였고, 이후 1977년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일대를 후보지로 연산 1천만 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는 1978년 10월 제 2 제철소는 포항공장과 상호보완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논리로 포스코를 실수요자로 결정했다.
포스코는 Pohang Steel COmpany의 약자이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이라는 국영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전환하였다. 1994년 뉴욕증시 상장과 1995년 런던증시 상장에 이어 2005년 도쿄증시에도 상장하였다. 포스코는 중국과의 가격경쟁력의 어려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미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현재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정보통신사업(포스데이타), 건설엔지니어링(포스코개발) 등에 진출해 있는 포스코는 최근 사업다각화의 대상을 가스, 생명공학에까지 넓히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바이오사업 추진반을 설치한 데 이어, 광양제철소 근처에 연 170만t를 처리할 수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건설하고 있다.
포스코는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인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2006년에 중국에 스테인리스 일관제철소를 준공하였다.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인도 오리사 주에 1200만 톤 규모의 일관제철소 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 중국과 인도는 세계적인 철광석 보유국이며 앞으로 경제성장에 따른 대규모 철강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밖에 중국 ․ 태국 ․ 일본 등지에 자동차 강판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참고 자료

[저서]
포항제철과 국민경제
광양통계연보
세계최고의 철강인 박태준
포스코 35년사
광양제철소의 입지와 지역경제의 변화
동아일보
광양시청
포스코
한국철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