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포스트모더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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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조경근 교수의 포스트모더니즘과 관련한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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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몇 년 동안 포스트 모던이란 용어의 급속한 확산은 근대성에 대한 불만의 증가와 근대시대가 시작될 뿐 아니라 끝날 수도 있다는 인식의 증가를 보여준다. 반면에 근대주의라는 단어는 영광이라는 단어처럼 그리고 오늘날과 같은 동의어로써 바로 최근까지도 거의 항상 사용되었다. 그런 인식의 증가는 우리가 근대성을 뒤로 제쳐놓고 떠날 수 있고 떠나야만 하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준다. 사실 만약 우리가 우리들과 우리가 사는 이곳에서 삶의 낳은 부분의 파괴를 피해야 한다면 우리는 떠나야만 한다
근대성, 그것은 모든 역사가 목표로 삼고 모든 사회가 필요하다면 억지로라도 이끌어가야만 하는 한도 내에서 우리가 원하는 사회로의 인간 사회를 위한 규범으로써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태를 일탈해야하는 것으로 점점 보여진다. 전통사회들의 슬기로움에 대한 새로운 존중은 근대 사회의 존재가 앞으로의 백년조차 불확실한 것에 비하여 전통사회가 수 천년 동안 견뎌낸 것을 깨달음으로서 더욱 근대사회 존재 자체의 불확실성에 대해 점차 생각을 갖는다. 마찬가지로 세계관으로써 근대주의는 마지막 진실(근대주의만이 유일한 것이라는)에 의해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그것과 비교하여 모든 여타의 세계관들도 자동적으로 미신적으로 간주되었다.
비록 19세기초반쯤 낭만주의자들과 기술혁신 반대자(러다이트)의 운동과 함께 근대주의 반대하는 운동이 이전에도 있었다 하더라도 포스트 모던이 퍼져나가는 속도의 빠름은 반 근대주의 감정이 이전보다 더 광대하고 격렬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또한 그것은 근대성이 존재 방식을 전근대로 돌아가는 것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초월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인식도 포함하는 것이 포스트 모던이다. 그 용어를 사용했던 다양한 방법에도 불구하고 공통된 하나는 후기 근대주의가 어떤 교리의 공통점들이 아니라 인류가 근대주의를 넘어설 수 있고 넘어서야만 하는 감정을 발산하는 것을 언급한다는 것이다.
이런 공통된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모던이란 용어는 그것들 중 어떤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반대되는 것으로 사용되는 등 혼란스러울 정도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예를 들면 예술계와 문학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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