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개론-생활 습관 고치기
- 최초 등록일
- 2008.05.11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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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 여대의 교필과목 과제 입니다.
A+받은 과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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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7년 3월17일. 고등학교를 졸업(2월 9일)한 후 한 달이 넘어 가도록 아직 내 책상에는 각종 참고서를 비롯해서, 고3때 교과서들이 빽빽이 꽂혀있었다. 힘든 1년을 보낸 흔적이다 보니 미처 처분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이였다. 하지만, ‘디지털리더’라는 주제로 강의한 첫 기독교 개론 수업을 듣고 나서 ‘그래, 이제 정리해야 할 때야.’ 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현재 바롬 교육1 을 받고 있는 관계로 주말을 이용, 집으로 가서 깨끗이 방청소와 여러 가지 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점심을 먹고 시작한 방 청소가 저녁을 먹을 때까지 이어졌고, 지갑과 미니홈피 일촌정리에도 꽤 많은 시간이 들었다. 막상 버리고 정리하려니 내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버리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쉬웠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하는 대학생활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였다.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내 생활환경이 달라진 만큼, 중학교, 고등학교 때의 교과서와 참고서, 공책으로 꽉 들어찬 내 책꽂이도, 온갖 마일리지 카드와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증으로 빵빵한 지갑도, 얼굴은 물론이고 이름조차 희미한 아이들이 일촌등록 되어있는 미니홈피도, 근 6년간의 추억으로 가득한 내 마음도, 여유롭게 바뀌어야 했다. 6시간의 사투 끝에 책상과 책꽂이, 옷장을 모두 끝이 났고, 그 후 약 한 시간에 걸쳐 지갑과 미니홈피 일촌 정리를 끝마쳤다. 처음 이 정리를 시작했을 때 예상했던 것보다, 버리고 정리 할 것들이 훨씬 많이 나왔다. 7시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정리를 하면서, 비로소 내가 얼마나 과거에 머물러 살았었는지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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