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사전과 환경문제
- 최초 등록일
- 2008.05.12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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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자사전이 환경적으로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사색해본글. 간단하고 전문적이지 않으므로 참고자료로만 사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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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2학기 중간고사 때 시험공부를 하는 데 한자를 찾을 일이 많다 보니 옥편 찾는 게 너무 귀찮아서 중국어과 후배한테 “이거 무슨 글자인지 아니?” 하며 물어본 적이 있었다. 당시 내게는 ‘세세 출판사’에서 나온 아담하고 귀여운(?) 포켓용 사이즈의 만자 옥편도 있었고, 한자가 담긴 전자 사전도 있었지만 여기서 한자를 찾는 건 알다시피 ‘형의문자’인 한자의 특성상 부수 ․ 총획 ․ 음으로 찾아야 하므로 시간이 꽤(?) 걸리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중국어과 후배가 자기 사전을 꺼내더니, 자필인식기능이 되는 전자펜으로 내 공책의 한자를 한번 보고 금방 자기 전자사전에 쑥~ 쓰더니 몇 초 만에 “그거 무슨 글자네요”라고 알려주는 것이었다. 물론 홈쇼핑이나 인터넷 상점의 전자사전 광고에서 자필인식 기능을 몇 번 보기는 했지만 생각지 않았던 상황에서, 무엇보다 내가 참 필요했던 상황에서 그것을 직접 보니까 기술의 편리함을 새삼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전자사전 하면 주로 종이사전과 비교했을 때 편리함과 이동성 등의 장점만 생각했던 터라 솔직히 환경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적은 사실상 없었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손때 묻은 종이사전이 학습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낫다고 여겨 과외 하는 애들한테도 약간은 강요(?)하다가, 올해 학교에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전자사전을 사용하는 것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