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즈와 하버마스 비교

소개글

수업발표로 쓴 서브자료입니다. 내용은 2페이지이고, 핵심만 담아 요약식으로 만든자료.

목차

1. 롤즈와 하버마스의 공통점
2. 롤즈와 하버마스의 차이점
3. 절차적 정의의 문제(한계)
4. 절차적 정의의 강점(의의)

본문내용

○ 도덕적 ․ 이성적 합의가 이루어지는 ‘이상적 상황’의 구축에 관심을 지니고 있음.
- 롤즈 : ‘무지의 베일’을 쓴 사람들이 ‘원초적 입장’ 하에서 기본 원리를 선택. 가상적 상황에서
도덕적 합의를 상정.
- 하버마스 : ‘이상적인 언어소통’ 상황에서 도달되는 합의를 제시. 모든 내적 ․ 외적 제약 여건으로부터
전적으로 자유로워진 상황에서 합의 도출. 정당화되기 위해 구체화되어야 할 공식적 조건들에 초점.
○ 롤즈가 표현한 ‘절차적 정의’의 개념을 둘 다 원용.
- 일정하게 규정된 조건과 합의를 중시, 원리를 정당화시키는 논증의 힘은 합의의 특성에 달려있음.
- 정의의 원리 추출에 있어 ‘실질적 정의’가 아닌 ‘절차적 정의’를 추구한다는 점.

2. 롤즈와 하버마스의 차이점
○ 구체적인 정의의 원리를 제시하는가의 문제
- 롤즈가 구체적인 정의의 원리를 도출하는데 비해, 하버마스는 ‘이상적인 의사소통상황’ 만을
강조할 뿐, 구체적인 원리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함.
- 하버마스가 ‘순수 절차적 정의’에만 초점을 맞추는 반면, 롤즈는 여기에 중점을 두되,
‘완전 절차적 정의’에도 관심을 두고 있음.
- 롤즈의 ‘차등의 원리’는 공정하고 유의미한 원리로 판단되어 무지의 베일을 쓴 행위자들이
선택한 원리로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하버마스는 어떠한 구체적 정의의 원리를 제시하고
있지 않으므로 롤즈가 예시한 ‘노름’이나 ‘추첨의 상황’에 비견할 수 있음.
○ 선택이냐 토론이냐의 문제
- 롤즈의 원초적 상황은 계약의 상황으로 간주되지만, 양보와 협상 ․ 이견조정 등의 절차와
과정은 발견되지 않음. 모든 계약자들이 ‘무지의 베일’을 썼으므로 계약자는 다수가 아니라
하나이며, ‘공리주의적 관망자’와 비슷한 존재로 전환되는 역설을 지님. 따라서 단독 심의자
혹은 단독 선택자의 모습이 두드러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