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시, 수필 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05.12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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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시, 수필에 대하여
목차
1. 소 설
(1)소설이란
(2)소설의 역사
(3)소설의 형태
(4)소설의 형식
(5)소설의 기능
(6)소설의 종류
★우리나라 대표적 현대소설★
★우리나라 대표적 고전소설★
2. 수 필
(1)수필이란
(2)수필의 기원
(3)수필의 종류
(4)수필의 문체
**고전수필**
3. 희 곡
(1)희곡이란
(2)희곡의 구성
(3)희곡의 역사와 특징
본문내용
1. 소 설
(1)소설이란
소설이란, 작가가 있음직한 내용을 지어내어 쓴 글이다.
소설이란 말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하나는 옛날부터 쓰이던 뜻이요 다른 하나는 개화 이후 서양의 근대문학을 받아들이면서 영어의 novel이나 불어(또는 독어)의 roman을 옮긴 말로서 적용된 소설이란 말이 그것이다. 전자의 예로는 《춘향전》 《심청전》 《장화홍련전》 등을 고대소설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그것이요, 후자의 예로는 이광수의 《무정》, 김동인의 《감자》, 염상섭의 《삼대(三代)》 등을 소설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그것이다. 소설이란 말이 담문학(譚文學)이란 뜻으로 처음 쓰인 근원을 살펴보면, 한글 소설은 한문 글자 ‘小說’의 음역(音譯)이요, 한문 글자 ‘小說’은 중국 고대의 한서(漢書)에서 처음 쓰였다고 한다.
곧 “소설가란 대개 패관(稗官)에서 나왔다. 거리나 골목에 떠도는 이야기를 길에서 듣고 길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지어낸 것이다(小說家者蓋出於稗官 街談巷說 道聽途說者之所造也)”(漢書藝文志第十七卷). 그러니까 중국 고대인 한(漢)나라 때, 나라의 정사(政事)를 맡은 왕이 세태민정(世態民情)을 살피기 위해서 패관이라는 벼슬을 두고, 세상에 떠돌아다니는 이야기들을 채록하게 했는데, 소설이란 말은 패관이라는 관제(官制)와는 상관 없이,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들은 대로 꾸며내거나 문장으로 기록해 놓은 것을 가리키게 되었다. 따라서 이야기의 종류는 전설 ·사화(史話) ·야담(野談) ·실화(實話) 따위에서 상상(想像)으로 꾸며진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잡다한 성질의 것들이며, 작자도 밝혀지지 않거나 전해지지 않은 것이 태반이었다.
그러나 영어의 novel이나 불어의 roman과 같은, 근대문학의 한 양식으로서의 소설이라는 문학은 이와 다르다. 전설이나 야담같이 예로부터 내려오는 이야기는 물론, 실화와 같이 역사적 사건이 아니면서 실제에 있었던 일이라고 전해지는 이야기들은 소설이 될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