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더게임(the game)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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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게임을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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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아주 큰 게임으로 인해 두 남자의 인생의 희비가 엇갈리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리송한 결말로 인해 지금까지도 사람들로 하여금 수많은 추측이 난무하게 만듭니다. 어느날 길거리 화가인 민희도는 이상한 전화를 한통 받게 됩니다. 그 내용인 즉 핸드폰으로 아무 번호나 눌러서 전화를 걸어 남자가 받으면 이기고 여자가 받으면 지는 게임을 자신의 친구와 했는데 그 내기에서 이겼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 전에 휴대폰 주인은 민희도에게 자신의 그림을 그려달라고 한 후 수표를 주고 사라져 버린 인물과 동일인물입니다. 이 전화를 계기로 전화를 건 장본인인 금융업계의 사장 강노식과 민희도는 내기를 하게 되었고 결국 그 내기에서 지게되어 강노식과 뇌를 바꿔치기 당하게됩니다. 강노식은 민희도의 젊은 몸을 가지고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민희도의 여자친구인 은아를 만나게 됩니다. 반대로 강노식의 몸을 가지게된 민희도는 자신의 몸을 보며 한탄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삼촌인 민태석을 찾아가 자신이 민희도라는 사실을 계속믿지 않는 민태석을 믿게 한 후 함께 지내게 됩니다. 그 후 민희도는 자신의 예전 여자친구인 은아를 계속 그리워하며 몰래 지켜보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강노식이 은아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채팅방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인 은아에게 지금 만나는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과의 추억을 물어보면 모를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후 은아는 이상한 느낌을 감출 수가 없게 됩니다. 자신의 남자친구인 민희도의 행동이 예전과 많이 다르다는 점과 신문에서 강노식이 죽고 그 아들에게 모든 기업의 권한을 넘겨 줬다고는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레스토랑에서 스파게티(민희도가 가장 싫어하는 음식)를 먹는 민희도를 보며 은아는 이상함을 느끼고 자신과의 첫 만남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민희도의 몸을 가진 강노식은 "내가 좀 스파게티를 좋아하지"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민희도는 자신의 몸을 되찾을 방법을 계획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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