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커뮤니케이션 - 편집의 종류

소개글

편집의 종류에 대한 모든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목차

1. 편집의 종류
1) 연속 편집 (Cutting to Continuity)
2) 고전적 편집 (Classical Cutting)
3) 주제적 편집 (Thematic Cutting)
4) 교차 편집 (Cross-Cutting or Parallel-Cutting)
5) 몽타쥬

2. 현대에 들어서면서 편집의 규칙들이 깨지게 된 원인
1) 누벨바그 사조의 영향 - “네 멋대로 해라”의 감독 고다르
2) MTV로 인한 영화편집에 변화

본문내용

<1. 편집의 종류>
1) 연속 편집 (Cutting to Continuity)
연속 편집(Cutting to Continuity)은 시간의 흐름을 보존하면서 편집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구성된 장면을 모두 보여주지 않고도 행위의 연속성을 유지하려는 것이다. 루이스 자네티의 ‘영화의 이해’에서 등장하는 예를 보면 한 여자가 사무실에서 나와 차를 타고 집까지 가는 데에는 실제로 45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면 스크린 상에서는 편집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은 연속 편집에서는 논리적이고 연속적인 장면을 위해서 단절되지 않고 가능한 부드럽게 나누어야 한다는 점이다. 단절된 장면은 관객들이 정확하게 이해를 떨어뜨리고 혼란을 주게 된다. 프레드 진네만의 <하이눈>에서는 부드럽게 편집되지 않은 예를 찾아볼 수 있다. 보안관 케인이 끝내 마을을 포기하기 않고 혼자서 악당들과 싸우려 하자 자신의 부하와 언쟁이 생겨 마구간에서 결투를 벌이게 된다. 여기서 말이 묶여 있는 곳으로 넘어지는 케인의 모습을 동적인 화면에서 정적인 화면으로 급격히 편집한 결과 액션이 중간에 끊어지는 듯 한 불안정한 상황이 연출된다. 그러나 제대로 된 연속 편집 화면을 보게 되면 편집된 화면임을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동작이나 배경이 부드럽게 연결된다. 편집 과정에서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요소들은 단순한 액션 메칭뿐만 아니라 이미지 라인을 통한 시선 매칭, 스크린 디렉션의 일관성, 유사한 샷들끼리의 매칭 등도 포함된다. 구도상의 문제도 편집과정에서 돌출될 수 있다. 두 샷끼리 연결되는 화면의 구도가 서로 맞지 않거나 깨끗하게 정리가 안 된 장면은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연속 편집은 그 특성상 주로 씬을 설명해주는 역할을 한다. 영화감독들은 일반적으로 스토리를 시작할 때나 내러티브 내에서 새로운 씬이 등장할 때 설정샷(establishing shots)을 사용한다. 익스트림 롱샷을 많이 이용하는 설정샷은 스토리의 시간이나 공간적 배경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연속 편집이 이용된다. 설정샷 외에도 흐름상 정확한 설명이 필요한 경우 연속 편집을 사용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