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은 살아남기위한 전략

소개글

기업의 비인간화와 권력화, 빠른 기술 발전과 잦은 흡수·합병으로 인한 기업의 수명 단축, 지식·정보시대 경쟁의 글로벌화와 기술의 최 첨단화에 따른 대기업의 수와 고용 규모의 감소, 그로 인한 고용 불안이라는, 지금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에 대해 장수 기업들은 나름대로 훌륭한 대안을 제시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이 몇 년이나 되었을까?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장수 기업과 장수 비결 등을 소개하면서 설립된 지 1428년 된 “곤고구미(金剛組)”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이라고 보도했다. 곤고구미는 578년 일본 쇼토쿠(聖德) 태자의 초청으로 백제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곤고 시게쓰미(金剛重光, 한국명 유중광)를 비롯한 3명의 장인에 의해 설립됐다. 곤고구미는 일본 왕실의 명을 받아 593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시텐노지(四天王寺)[그림]를 건축했다.

곤고구미는 이후 자손들에게 대대로 이어지면서 일본의 대표적인 사찰 건축 업체로 자리 잡았고, 1428년 동안 존속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인 나라의 호류지(法隆寺) 오층탑과 일본 3대 성 중 하나인 오사카성도 이들의 작품이다. 곤고구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인정받는 등 전 세계적인 장수기업으로 그동안 유명세를 떨쳤다. 하지만 이러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던 곤고구미는 지난해 2006년 7월 결국 파산하고 말았다. 최고 장수기업 곤고구미의 파산은 그 오랜 역사만큼이나 많은 함의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곤고구미가 파산한 이유는 거품 경제 시기에 많은 자금을 빌려 부동산에 투자했고, 古 建築 전문업에서 일반 건설부문에까지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했기 때문이다.
곤고구미는 1980년대 거품 경제 기간 동안 많은 자금을 빌려 부동산에 투자했다. 1992~1993년 경기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거품이 터지자, 곤고구미의 부채는 눈덩이처럼 늘어난 반면 자산 가치는 급락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