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발해의 정통성

소개글

한국 고대사회와 국가 수업중 발해의 정통성에 대한 발표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 발해는 고구려의 계승국
1. 고구려의 정치제도를 계승
2. 고구려의 통치기구를 계승
3. 고구려의 문화를 계승

Ⅱ. 발해-속말 말갈론에 대한 비판

Ⅲ. 발해 말갈론에 대한 비판

Ⅳ. 말갈 7부론에 대한 비판
1. 속말부와 백산부들 비롯한 부들을 말갈7부 편입의 부당성
2. 고구려 본토령 내에 말갈 사람만이 모여 사는 지역적 조직이 있었다는 견해
3. 말갈족이 고구려의 북부에 위치하였다고 보는 견해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나라 역사 중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게끔 하는 역사가 고조선, 고구려, 발해라고 생각한다. 이 세가지 역사들을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면서도 막상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 특히 발해는 더더욱 그럴 것 이다. 아마 필자가 발해에 대해 글을 쓰는 것도 사람들에게 가장 알리고 싶은 역사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이면서 해동성국으로 그 위용을 내외에 널리 과시 하였다. 발해가 세워지고 번창함으로써 고구려-발해-고려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역사의 기본 흐름을 가지게 되었다. 고구려의 내분으로 인해 나라가 약해지고 신라와 당나라의 침입이 거세지고 오랫동안 전쟁의 수탈로 지친 고구려는 668년에 멸망하게 된다. 고구려의 멸망한 이후에 수많은 고구려 사람들이 노력의 결과로 발해가 세워지게 되었다.
발해건립의 의의는 첫번째로 고구려 뒤를 이은 국가가 출연한다는데 있으며 둘째로 우리역사가 발해와 후기신라가 병존하였다는 것에 있다. 셋째로 한국 역사가 고구려-발해-고려를 기본축으로 하여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의를 가진다.
그 다음으로 발해는 역성혁명으로 건립된 나라가 아니라 고구려 왕실귀족 출신의 인물이 세운 나라로서 두 나라 사이에는 긴밀한 계승관계가 있다.
발해가 고구려의 뒤를 이었다는 것은 단순히 같은 민족으로서의 국가로서 아니라 고구려의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것을 계승하였다. 발해의 왕은 고구려의 왕실귀족 장군 출신이었다. 그리고 발해는 고구려의 영역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그것은 이 두나라의 북변과 서변 , 남변 , 동변이 거의 같다는 데 있다. 물론 발해는 고구려에서처럼 요서지방을 차지한 일이 없으며 또한 대동강-덕원 이남지역을 기본적으로 차지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대분의 영역이 고구려의 영역과 비슷하였다. 발해의 풍속 역시 고구려와 기본적으로 같은 것이었다. 특히 발해가 반침략투쟁과 국권 회복을 위한 투쟁에 성과를 거둘 수 있던 요인의 하나가 바로 고구려의 상무적 기풍을 이어받은 데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서병국, 《고구려인과 말갈족의 발해국》, 한국학술정보, 2007.
하마다 고사쿠, 《발해국 흥망사》, 동북아역사제단, 2008.
국사편찬 위원회, 《한국사 10 발해》, 국사편찬위원회, 1996.
강봉룡外, 《뿌리깊은 한국사 샘이깊은 이야기2》, 솔, 2002.
동북아역사제단, 《발해의 역사와 문화》, 동북하역사제단, 2007.
서병국, 《발해제국사》, 서해문집,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