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가뭄에 대한 보고서

소개글

2002년부터 현재(2008)까지 계속되는 호주 가뭄에 대한 보고서 형식의 리포트입니다.

목차

1.원인
2.피해상황
3.대책
4.나의의견

본문내용

호주는 200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엘니뇨에 의한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최고 곡창지대라 불리는 호주가 쌀 생산이 줄어드는 등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이에 좌절한 농민들은 4명당 1명꼴로 자살하고 있다. 또한 축산업에도 큰 피해가 가고 있는 실정이다. 비단 농업이나 축산업 뿐 만 아니라 도시주민들도 큰 피해를 겪고 있다. 이렇게 6년째 계속되는 가뭄의 원인과 그 피해상황, 그리고 그 대책에 대해 알아보겠다.

1. 가뭄의 원인 - 엘니뇨현상
호주를 가뭄 원인은 엘니뇨현상이다. 태평양 중앙 해수와 북동 해역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태평양 연안 일대에 대기의 이상 온난화가 발생하게 되었으며 그 영향으로 호주에 장기 가뭄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호주는 지난 97, 98년에도 한 차례 가뭄 피해를 겪은 바 있다. 그러니 이번 가뭄은 2002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어 더욱 심각하다.
특히 호주의 에너지원이라 할 수 있는 겨울 강우지대가 급속히 감소하고 있는 점이 문제의 심각성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호주인들을 더욱 두렵게 하는 것은 엘니뇨에 의한 기후 변화가 촉진될 경우 호주가 지구상의 영구 가뭄지역으로 고착될 가능성이 높다는 환경전문가들의 예측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엘니뇨로 인한 가뭄지역. 연두색으로 표시된 곳이 가뭄지역으로, 호주 대부분이 이 지역에 속해있다. (출처:호주기상청)
엘니뇨는 남아메리카 페루 및 에콰도르의 서부 열대 해상에서 수온이 평면보다 높아지는 현상이다. 남미 연안은 평상시 페루 연안에서 부는 남동무역풍에 의해 표층해류가 호주 연안으로 이동하므로 심층으로부터 찬 해수가 용승하는 세계적인 용승 지역으로 연중 수온이 낮아 좋은 어장이 형성되어 있다. 그런데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무역풍이 약해지게 될 때가 있는데, 이로 인해 용승이 줄어들며 페루 연안에서 엘니뇨가 발생하게 된다.
발생간격은 불규칙적으로 2~7년의 주기를 가진다. 적도 쪽으로부터 북풍과 함께 이상난수가 침입해오므로 오징어는 떼죽음을 당하고, 정어리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또 해조(海鳥)들도 굶어죽고, 육상에서는 큰 홍수가 일어나 큰 피해를 입는다

참고 자료

다음카페, ‘개벽과 상생’
네이버 백과사전, ‘엘니뇨’
농민신문, ‘세계최고 곡창지대 호주, 가뭄으로 ‘휘청’‘
매일경제, ‘국제 쌀 사재기 만연…톤당 1000달러 돌파’, 2008/04/17
교민잡지, ‘호주 대지 가뭄 6년째 계속’, 2006/10/20
호주의 한글뉴스-톱뉴스-, ‘최악의 상황, 빅토리아주’, 2007/03/07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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