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사회정의

소개글

기독교의 사회와 정치참여에 대한 고민을 담은 글로써 결국 기독교도 사회속에 발을 딛고 있는 종교이며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정의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는 내용

목차

<<한국의 사회운동사>>
1. 들어가기에 앞서
2. `기독교인들은 정치에 개입해서는 안 됩니다`
3. 기독교와 사회정의
4. `기독교인, 나아가서 종교인의 사회참여를 어떻게 봐야할 것인가`
5. 희생을 전제로 했던 사회참여
6. 진정성이 결여된 `침묵`
7. 결론 - 종교인의 사회적 책무

본문내용

<<한국의 사회운동사>>
1. 들어가기에 앞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투쟁 속에서 목숨을 바쳐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없는 한국인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라는 헌사로 시작되는 「시대를 지킨 양심」은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의 인권억압과 폭력이 극에 달해있을 무렵 억압받고 가난한 땅 한국의 민주화와 인권실현을 위해 헌신했던 선교사들의 체험을 한 권으로 엮어놓은 책이다. 대다수의 선교사들이 국내정치에 개입하는 일을 자제하며 침묵하고 있었던 그 때, 침묵할 수 없었던 일부 선교사들은 `월요모임`을 만들고 한국의 민주화 운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그 치열한 투쟁의 현장 속에서 경험했던 생생한 증언을 이 책에 담았고, 여기에서 이 책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시대를 지켜낸 수많은 양심들을 지켜내고 지원했던 그들이야 말로 우리네 처절했던 민주화 운동의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양심들이었다고 할 수 있다.


2. `기독교인들은 정치에 개입해서는 안 됩니다`
한국의 민주화와 인권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희생했던 루이즈 모리스와 린다 존스의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그동안의 개인적 고민과 다시 맞닥뜨릴 수 있었다. 사회적으로 수없이 제기되어 왔었지만 정답이 없는 문제였기에 가슴에 돌덩이 하나 얹은 냥 모른 척 지내왔던 고민, 기독교가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 옳은가 혹은 사회문제에 개입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다시 던져보게 되었으며, 거기에 대해 부족하지만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계기

참고 자료

시대를 지킨 양심(more than wit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