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운하에 대한 나의 의견 (반대의견 및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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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수업시간에 작성한 레포트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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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경부운하에 대한 건설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우리나라에 무슨 운하인가 하는 것 이었다.
운하라고 하면 세계의 대표적인 운하인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하는 중동의 이집트 수에즈 운하와 태평양과 카리브 해를 잇는 남미의 파나마 운하를 보통 생각하게 되는데 운하의 사전적의미를 보면 ‘내륙에 선박의 항행이나 농지의 관개, 배수 또는 용수를 위하여 인공적으로 만든 수로’를 말한다고 되어있다. 강을 통한 내륙주운도 포함이 되는 것이다.
일단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부운하의 대표적인 목적은 농지의 관개, 배수보다는 국내의 강을 통한 내륙주운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경부운하는 대륙을 돌아서 먼 뱃길을 가던 것을 아주 짧은 거리로 단축시키는 역할을 하는 수에즈운하와 파나마 운하와는 설치 목적부터가 다르다.
하지만 3면이 바다이고 항구를 통한 해상운송이 발달해 있는 우리나라에서 굳이 강을 통한 운송이 필요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한 결과 얻게 된 결론은 경부운하건설에 따른 문제점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 이다. 경부운하건설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보다 문제점이 더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찬성보다는 반대쪽에 더 손을 들어 주고 싶다.

먼저 경부운하건설에 대해 알아보면 총연장 553km에 달하는 경부운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과정에서 공약으로 내세운 한반도 대운하 건설계획에서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주요 내용은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26km의 터널을 통해 조령을 넘어 배가 오가게 한다는 것인데 터널방식과 스카이라인방식의 두 가지 안을 내놓고 있다. 두 강의 수위를 맞춰주기 위해 한강 쪽에는 7개의 갑문 및 댐을 25km 구간마다 설치하고, 낙동강 쪽에는 5개 갑문 및 댐을 57km 구간마다 설치하게 된다. 고도차가 큰 문경지역에는 별도로 6개의 갑문 및 댐이 3km마다 들어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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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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