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를 읽고

소개글

현대 사회 혹독한 시장의 원리 속에서
경제를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해서
요약, 분석한 리포트

목차

1. 서론
(1)책을 읽게 된 동기
2. 본론
(1)도마뱀의 뇌가 지배하는 개인과 시장
(2) 도마뱀의 뇌가 은폐해버린 시장의 진실
(3) 기회와 반대로 움직이는 도마뱀의 뇌
1) 채권
2) 주식
3) 부동산
(4) 비열한 시장에서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
3. 결론

본문내용

2. 본론
(1)도마뱀의 뇌가 지배하는 개인과 시장
도마뱀의 뇌는 어리석은 경제적 선택을 하게 만드는 우리의 본능이자 생각의 패턴을 지칭하는 것으로, 투자자들을 비롯하여 경제 주체들을 욕심과 두려움, 불안과 공포 사이에서 방황하게 만들고 결국 시장의 흐름과 반대로 움직이도록 부추긴다. 시장은 두려움과 욕망이 지배하고 여기에서는 낙관적인 기간은 약세장으로, 비관론은 좋은 소식 직전에 퍼지는 경향이 있다. 재미있는 것은 도마뱀의 뇌는 우리가 두려워할 때 욕망을 자극하고, 욕심을 부려야 할 때 두려워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의 비합리성에 대해서 효율시장가설은 한 사람에게 좋은 조건은 다른 사람에게는 나쁜 조건이라고 말하며 두 사람이 다 이익을 원한다면 모든 매매는 알맞은 가격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정보 때문에 가격은 반드시 변화하며 따라서 이러한 가격 변화를 예측하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마찬가지로 부동산 시장에서의 효율성 때문에 손해 볼 수 없는 투자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딘 교수는 시장이 잘못된 타이밍에 흥분해서 비싸게 주식을 사고 주가가 내릴 때 팔게 되는 경우를 실험하면서 시장이 이러한 사람들에게만 비열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에서 살펴본 투자자들은 시장과 완전히 반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오르는 주식을 팔았고, 내리는 주식을 사버렸다. 만약 세상이 효율시장가설의 규칙에 따라 움직인다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이다. 기회란 다양한 시장에서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1970년 인플레이션 속에서 앤드류 토비어스는 비합리적으로 높은 은 가격으로 돈을 벌겠다고 몰려든 군중과 거래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 군중들은 미친 듯이 오른 고점에서 은을 사기 위해 몰려들었지만 곧 이를 산 군중들은 엄청난 손해를 맛봐야만 했다. 왜냐, 얼마 지나지 않아 은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앤드류 토비어스가 말도 안 되게 높은 가격에서 은을 팔고 있을 때 사랑받지 못하던 주식들은 최저 가격에서 팔리고 있었다는 것을. 투자의 경우에 관해서라면 기분이 좋아지는 투자들은 손해를 가져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투자에 있어서는 감정과는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

참고 자료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테리 번햄 지음 ,서은숙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