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와 민족주의 갈등양상(사례연구) 과 올바른 해결방향

소개글

현대사회학 수업시간에 중간리포트로 제출하였던 자료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계화와 민족주의에 대한 개념정리와 갈등양상에 대한 사례를 분석하여 담았으며
올바른 해결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다양한 참고문헌을 이용하였고, 이와 관련된 사회현상을 리포트에 첨부하였습니다.

목차

Ⅰ. 머리말- 논쟁점 제시
Ⅱ. 세계화란 무엇인가
Ⅲ. 민족과 민족주의란 무엇인가
Ⅳ. 세계성과 민족성에 대한 논의
Ⅴ.맺음말- 세계화 시대의 민족과 민족주의

본문내용

Ⅰ. 머리말- 논쟁점 제시

오늘날 우리는 글로벌 경제. 글로벌 민주주의, 글로벌 문화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다. 전통적인 국민국가의 국경선은 현상적으로 약화되고 있고, 세계화(또는 지구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국경을 넘어선 투자와 교역은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지구촌의 사람들은 매스미디어를 통해 안방에서도 세계의 소식을 접할 수 있으며 지구촌 정반대의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바로 이 글로벌 시대에 세계정치경제의 중심이 테러를 당했고,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미명하에 반미이슬람세력에 대한 가공할 공격이 이루어지면서 문명충돌론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또한 할리우드, 맥도날드에 의한 문화의 세계화가 이루어지는 뒤쪽에서는 반미감정과 반서구감정 또한 격화되고 있음은 분명 모순이 아닐 수 없다. 세계시민이 하나가 된다는 지구촌 시대에도 정체성에 기반을 둔 분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글로벌 경제, 글로벌 시장의 형성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드물겠지만, 글로벌 민주주의나 글로벌 문화가 과연 가능한가 하는 데는 여전히 많은 의견차이가 존재한다. 정체성에 기반 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런 현실은 글로벌리티를 내세우는 세계화라는 흐름과는 상충되는 것처럼 보인다. 형식논리로 볼 때 세계화와 민족주의는 상호모순된 개념일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현실적으로 엄연히 공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세계화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은 더 이상 현실적인 질문이 아니다. 이제는 “세계화를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라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세계화인가, 세계화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등 이미 작동 중인 세계화 기제에 대한 현실적인 분석이나 실천적인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세계화가 국민국가를 위축시키고 있는 측면은 부인 할 수 없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국민국가를 지탱하는 축인 민족주의 역시 도처에서 강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는 “세계화가 궁극적으로 민족주의나 민족국가를 해체, 소멸시킬 것인가 아니면 세계화와 민족주의의 공존이 가능한가. 만약 가능하다면 어떤 관계인가. 현재 진행되는 세계화의 본질은 무엇이며 세계화시대의 민족주의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등의 문제를 제기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참고 문헌>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두산세계대백과 99 CD 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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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2000. “세계화와 국가주권 : 공존을 향한 중국의 탐색”
안쏘니 D. 스미스 지음. 이재석 옮김.1997. ꡔ세계화시대의 민족과 민족주의ꡕ
앤더슨 저. 윤형숙 역. 1991. ꡔ민족주의의 기원과 전파ꡕ

조선일보
한겨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