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르트 분석 방법과 베이컨의 반례방법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8.05.19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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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이뿔 받으세요
목차
1. 데카르트 분석 방법과 베이컨의 반례방법 비교
2. 죽지 않는 방법과 태어나지 않는 방법
3. 결론
본문내용
모든 이론이나 상황에 있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생각은 떨쳐버릴 수가 없는 것이다. 자신이 옳은 생각을 하든 바르지 못한 생각을 하던 간에, 모든 생각과 의미 속에는 자신이 포함되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다시 말해서 비록 내가 생각하는 바의 내용들은 다 거짓일 수 있고, 근거가 없는 따라서 진리라고 부를 수도 없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아주 분명한 사실은 속임을 당하는 내 자신이 존재한다는 엄연한 사실이라는 것이다. 자아 존재의 실재성은 상상 객관적으로 자기 속에 포함하고 있으며, 또 표상적으로 더 완성된 단계의 존재에 참여하고 있다. 더구나 그러한 실체의 관념에 의해서 나는 지극히 높고 영원하며 무한하며 불멸하는 전지전능한 신을 깨닫게 되고 또 나의 외부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들의 보편적 창조자인 신을 이해하고 된다. 즉, 자신의 존재를 설명하는 데에는 절대적인 신의 존재를 무시하고는 설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누구나 깨닫는 사실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나의 존재의 원인으로서 신은 존재한다. 무한하고 완전한 존재로서 신은 최종적 원인이다. 이러한 데카르트의 신 존재 증명을 인과론적 논변(causal argument)이라고 한다. 이렇게 증명된 신은 우리를 속이는 기만자일 수 없다. 신이 진실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본성이 현재와 같은 것일 수 없다는 점에서 즉, 자신의 내부에 신의 관념이 있을 수 없다. 여기서 신, 즉 신의 관념이 자신의 내부에 있는 신, 그러한 신을 자신이 파악할 수 없어도 어떤 형태로나 그 관념은 가질 수 있는 모든 완전성을 가지고 있고, 어떤 결함도 지닐 수 없다고 데카르트는 이야기한다. 바로 이 점에서 신은 기만자일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자연의 빛은 모든 거짓은 필연적으로 어떤 결점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과론적 증명에 의해 그 존재가 입증된 신이 완전한 존재이요, 동시에 무한한 존재라면 그러한 신은 우리를 기만하거나 속이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신 일수 없다. 이렇듯 신이 기만자가 아니라면, 수학적 지식의 정당성을 의심하였던 경우에 도입되었던 악신의 가설은 그 타당성을 잃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