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삼국사절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삼국사절요, 제작 당시의 상황과 당시 역사가들의 인식.
2) 삼국사절요의 특징.
3) 삼국사절요의 평가와 사학사적 의의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우리나라에 정권이 바뀔 때마다 행해지는 것 중 하나는 대통령의 신화화이다. 가깝게는 지나친 아부라는 말이 많았던 이명박 대통령 신화가 있다. 가난한 집안 형편 속에도 기업사장이 되고, 서울 시장, 그리고 대통령을 지냈다는 이명박 신화가 바로 이것이다. 물론 절대적인 사실이고, 우리나라의 대통령으로써의 능력도 갖춘 사람이다. 허나, 대단한 것을 지나치게 부각시켜 오히려 국민들에게 반감을 일으킬 수 도 있다는 점이다. 이런 것은 현대에만 또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고대부터 계속해서 이어져 왔고 어쩔 수 없는 필연적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한 나라의 우두머리인 사람이 평범한 사람보다는 원래 대단하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게 모든 국민과 과거의 백성들이 원하는 것이 아닐까? 옛날부터 새로운 국가를 만들면, 국가의 1대 왕을 신화로 만든 것은 박혁거세, 주몽, 이성계 등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있으며, 책을 만들어서 국가가 들어서는 게 당연한 것임을 역설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는 조선시대도 똑같았다. 조선 전기는 왕조교체의 명분을 밝혀야 하는 상황이었다. 유교를 국가의 이념으로 하는 만큼, 유교에 바탕을 둔 우리나라의 역사를 국가차원에서 정리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이는 단군을 시조신으로 하여, 고조선으로부터 이어지는 왕조의 기원과 왕권의 정통성을 확인하려는 명분에서 역사서들이 만들어 졌다. 하나의 국가차원에서 명분을 밝히기 위해 역사서술을 하듯이, 올바른 방법으로 왕이 되지 않은 세조 또한 자신이 왕이어야 하는 타당한 이유를 역사서술을 통해 밝힐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역사서를 짓기 시작하였다. 세조부터 편찬이 시작하여, 성종 7년(1476)에 완성된 삼국사절요가 대표적 예라고 볼 수 있다. 이제부터, 삼국사절요에 대한 조사와 필자의 평가를 하도록 하겠다.
2. 본론
1)삼국사절요, 제작 당시의 상황과 당시 역사가들의 인식.
삼국사절요는 1476년(성종 7년)에 간행된 편년체의 역사책이며, 총 14권 7책이다. 원래는 1458년 (세조 4년)에 동국통감의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것이다. 세조는 동국통감 편찬에 대해 큰 열의를 보여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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