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흥길 - 소라단 가는 길

소개글

윤흥길의 소라단 가는 길 줄거리 요약 - 총11부로 구성되어있는 책 내용을
각 장별로 내용 요약. 그리고 소라단 가는 길에 나오는 방언에 대해 의미 조사!

목차

1. 머리말

2. 본론
1. 줄거리 요약
2. 방언의미

3.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윤흥길의 『소라단 가는 길』을 읽다보면 누구나 여태껏 읽어왔던 여느 소설들과 다르다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소라단 가는 길』에는 구수한 사투리와 일상생활에서 쓰는 관용적 표현 등이 거리낌 없이 등장하고 있어 책을 읽는 동안 책 속의 인물이 다른 인물과 대화를 나눈다는 느낌보다는 책을 읽는 나 자신과 주인공이 대화를 나누는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게 되기도 한다. 졸업 40주년 기념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재경 동창들이 한데 모여 돌아가면서 과거 이야기를 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 『소라단 가는 길』은 국민학교를 다니던 시절 한국전쟁의 발발로 인해 생겨난 사건들을 천진난만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고, 뒤에는 어렸을 때는 차마 생각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 성인이 되어 평가하고 비판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는 『소라단 가는 길』의 줄거리를 간략히 알아보고, 『소라단 가는 길』에 사용된 사투리의 의미를 분석하고자 한다.

Ⅱ. 본 론
1. 내용 요약
1) 귀향길 (p.7 ~ p.22)
졸업 40주년 홈커밍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하인철과 동창들은 버스를 타고 고향으로 향한다. 소설가가 직업인 ‘나’와 하인철은 버스 안에서 출판사 사장 양해식과 마느래 덕분에 개 팔자가 된 홍성만이야기, 항공병학교의 신병훈련소 이야기, 고향에 남아 있는 연고와 고향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 이 번 행사를 계획한 모교 교장인 김기서 이야기, 은사님 이야기, 논산 신병 훈련 시절 회상과 젊은 시절의 꿈 이야기, 화통 삶아 먹음 목청을 가진 나기형과 행사를 참여하게 해준 권근택 이야기 등 여러 대화를 나누며 버스 안에 모인 친구들이 각자 열심히 자기 인생을 살아왔다 생각하며, 고향에 대한 추억거리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나와는 달리, 하인철은 고향에 대한 애착을 느끼지 않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참고 자료

윤흥길, 『소라단 가는 길』, 창비, 2003
2006 한민족 언어정보화 검색 프로그램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검색 프로그램
네이버 국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