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정권이 만든 한국사 - 만들어진 영웅, 이승복
- 최초 등록일
- 2008.05.2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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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정희 정권이 만든 한국사 - 만들어진 영웅, 이승복
목차
1. Intro
2. 사건의 전말
3. 만들어진 이승복
(1)행사
(2)책
(3)영화
(4)교과서
4. 맺음말
본문내용
1. Intro
“공산당이 싫어요!!” 이 짧은 구절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만한 구절이다. 이 구절은 9살 때 무장공비의 손에 죽어간 이승복의 마지막 말이었다. 격동하던 역사 속 1968년 겨울에 일어난 무장공비 침투사건의 희생자인 이승복은 그 유명한 한마디를 남기고 “반공의 횃불” 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나라의 공식적인 영웅이 되었다. 하지만 이 말 한마디로 우리나라 역사에 남는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지 의문이 든다.
2. 사건의 전말
이승복은 ‘1959년 12월 9일 (음10월 3일) 평창군 진부면 도사리에서 출생해 1967년 3월2일(8세) 속사초등학교 계방분교 1학년 입학하고 1968년 12월 9일 2학년 재학 중 피살당했다.’라는 일대기만을 가지고 있다. 이 짧은 일대기에서 그가 남긴 “공산당이 싫어요”는 언론 을 통해 발표되었고 그때부터 그에 대한 관심은 커져만 갔다. 당시의 보도의 전문은 이러하다.
최후 발악하는 잔비는 또 외딴집에 침입, 약탈행위를 감행한 후 북괴선전을 하려다가 열 살짜리 꼬마가「우리는 공산당이 싫다」고하자 돌맹이로 어린이의 입을 찍는 등 일가족4명을 무참히 죽이고 2명에게 중상을 입히는 만행을 저질렀다. 9일 밤 11시쯤 평창군OO면OO리 이석우 (李錫雨 ․ 35) 씨 집에 잔비 5명이 침입, 이씨의 부인 주대화 (33) , 2남 승복 (10) 군, 3남 승수 (7) 군, 3녀승녀 (4) 양을 죽이고 이씨와 장남 승원 (15) 군에게도 중상을 입힌 후 닭3마리, 옥수수 쌀 등을 약탈 도주했다.
장남 승원군에 의하면 공비들은 이날 밤 가족들이 저녁밤을 먹고 막 잠자리에 들려는 순간, 안방 문을 박차고 들어왔다. 공비들은 부인 주 여인의 이마에 기관단총을 들이대고「밥을 지으라」고 위
참고 자료
·『조선일보』 1968년 12월 11일 자 4면
·강인원.「"공산당이 싫어요" 어린 항거 입찢어」『조선일보』1968.12.11. 3면
·『조선일보』 1998년 11월 18일
·김훈. 「9세때 죽은 이승복`폭력`이 싫었을 것」, 『문화일보』, 2004년 4월 20일 자
·전라남도 교육연구원.『멸공 10분강좌 235일 : 반공 설화 교재, 1』전라남도 교육연구원 1976. p. 153
·http://www.ddanzi.com/ddanziilbo/movie/1063/mo1063vd_991.htm
·「이승복 어린이 "공산당이 싫어요"국교교과서서 사라진다」,『한국일보』 1990년 6월 24일
·「이승복 어린이 "공산당이 싫어요"국교교과서서 삭제5학년 도덕개편」,『조선일보』 1990년 6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