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경주편 감상문

소개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불국사에 관한 글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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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한민국 국민으로 의무교육을 받았다면 불국사를 모를 수 없을 것입니다. 경주에 가보지 못한 사람이야 있을 수 있지만 경주에 가서 불국사를 보지 않는다는 것은 경주를 가봤다고 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불국사는 우리나라 문화재의 얼굴이며 대한민국의 미의 한 상징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불국사처럼 자연과 인공을 대비시키면서 조화를 구한 절은 달리 예를 찾아볼 수 없는 유일본입니다. 그 점에서 불국사는 어느 건축보다도 독창적이고 독특한 건축인 것입니다.
불국사의 창건과 역사에 관한 기록으로는 <불국사 고금 역대 제현 계창기(이하 역대기)>와 <불국사 사적(이하 사적)>둘이 있습니다. <역대기>는 1740년 동은 스님이 쓴 것이고, <사적>은 1708년에 백련스님이 재간행한 것으로 되어 있다. 우리는 이런 기록에 의해 불국사의 역사는 물론이고 김대성 창건 당시의 모습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기록들은 좀처럼 믿을 수 없는 거짓말과 오류를 곳곳에서 범하고 있으니 불행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임란 이후 불교가 다시 일어나면서 각 사찰은 그동안 끊겼던 전통과 권위를 되찾는 작업으로 사사와 사지를 편찬하면서 무작정 고찰로 끌어올리는 헛된 풍조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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