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횡혈식 석실분 -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소개글

영상강유역에 위치한 횡혈식 석실분

목차

Ⅰ. 序論

Ⅱ. 橫穴式石室墳 資料

Ⅲ. 橫穴式石室墳의 形式分類
1. 橫穴式石室墳의 構造硏究
2. 橫穴式石室墳의 形式分類

Ⅳ. 橫穴式石室墳의 分期와 編年
1. 分期
2. 編年

Ⅴ. 橫穴式石室墳 系統類型

Ⅵ. 結論

참고문헌

도면

본문내용

Ⅰ. 序論
영산강유역에서는 일찍부터 옹관을 묘제로 채용하였으며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대형옹관묘가 4세기경부터 나주, 영암, 함평을 중심으로 발달하기 시작한다. 5세기 말부터는 대형옹관고분이 횡혈식석실분으로 대체되고, 6세기 중반이 되면 석실분만을 사용하는 시기가 되면서 횡혈식석실분으로 정착하게 된다. 이러한 묘제는 전통성이 강한 요소이기 때문에 묘제의 변화는 커다란 사회적 ․ 정치적으로 변화함을 의미한다.
영산강유역의 초기 횡혈식석실분은 다른지역과 다른 형식으로 구주계 횡구식석실분에 그 계통을 구하고 있다. 또한 지리적으로 가까운 구주형계로 그 축조시기는 523년부터 5세기 중엽까지의 짧은 기간에 축조되며, 그 주인공을 일본에서 귀화한 왜인일 것으로 보기도 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영산강유역의 대표적인 자료를 검토한후, 그것을 토대도 횡혈식석실분의 구조에 빗대어 형식을 분류하고자 한다. 그리고 각 형식의 분기와 편년을 설정하고 각 횡혈식석실분의 계통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橫穴式石室墳 資料
1. 大安里 石室墳 [도면9]
산의 구릉사면에 위치하고 있는 이 고분은 1기가 조사된 것인데, 외형으로 원형의 봉분이
조성되어 있으며 묘실은 사면에 지하로 묘광을 조성한 형식이다. 고분은 사벽수직의 평천정
인데 대판석으로 축조한 묘실은 길이 2.18m, 너비 1.09m에 높이는 1.03m의 규모이고 입구는 전면 남벽의 중앙에 길이 1.38m, 너비 1.03m, 높이 0.89m로 설치하고 있다. 장축을 정남북으로 두고있는 이 고분은 묘실의 바닥에 판석을 깔고 있다.

2. 宋堤里 石室墳 [도면4]
나주 세지면 송제리에 있는 이 고분은 구릉상에 직경 30m내외에 4m높이의 봉분이 남아 있던 것으로 묘실은 거의 地上式에 가까운 半地下式으로 조상되어 있다. 고분은 할석으로 축조되었는데 묘실은 길이 3.0m, 너비 2.7m로 거의 방형에 가까운 평면구조를 지녔고 높이는 2.3m인데 네벽면의 조임이 심하게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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