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수학 이렇게 가르쳐라를 읽고

소개글

초등학교 수학 이렇게 가르쳐라』를 읽고, 쓴글로
책 내용과 함께, 내가 바라본 초등학교 수학 교육론에 대한 생각을 첨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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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1=2 라는 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는 않다. 지금은 이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과연 이것을 처음 받아들일 시기에는 혼돈을 겪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와 같은 것은 절대적이고 분명한 것이 아닌 사회적으로 약속된 법칙이기 때문에 이제는 그냥 당연한 것으로 보고 별다른 의문점을 제기하지 않게 되었다. 이런 사회적으로 약속된 것을 전달해주는 사람은 초등학교 선생님이라고 본다. 그 때문에 처음에 이런 기초적인 개념을 전달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은 아이들을 사회화하는 데에 막중한 역할을 한다. 오히려 미분, 적분과 같은 고등수학을 가르치는 중고등학교 선생님보다 어쩌면 우리가 기계적으로 하는 산수를 가르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더 힘들 수 있다.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것을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인 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그 백지 위에 써진 지식은 앞으로의 수학지식의 토대가 되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던진 단어 하나하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절대로 오류가 존재해서는 안된다. 특히, 선생님의 말은 아이들에게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잘못된 단어 선택은 아이들에게 평생 동안의 혼란을 줄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계산법과 같은 산수를 초등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방법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수학 선생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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