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American Beauty`로 본 `American Dream`의 실현성
- 최초 등록일
- 2008.05.23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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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메리칸 뷰티를 보고 이를 토대로 아메리칸드림에 관해 논한 에세이입니다.
실제 기사와 자료를 인용하였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자신의 의견을
조금 더 첨가하시고 글을 수정하시면 좋은 감상문이 될 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메리칸 드림’이란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다는 미국의 이상’ The American Heritage of Dictionary에 정의된 ‘American Dream`
이다. 구체적으로, 미국 사람들이 갖고 있는 미국적인 이상 사회를 이룩하려는 꿈, 다수 미국인의 공통된 소망인 무계급 사회와 경제적 번영의 재현, 압제가 없는 자유로운 정치 체제의 영속 따위를 말하는 것이다. 아메리칸 드림이란 말은 제임스 트러슬로 애덤스 James Truslow Adams (1878~1949, 미국의 사학자)
가 1931년 발표한 ‘아메리칸 서사시’에서 처음 사용했다. 그는 “모든 이의 삶이 보다 훌륭하고, 값지고, 알찬 땅, 각자의 능력이나 성취한 바에 따라 기회가 제공되는 땅에 대한 꿈”이 바로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말했다. 방대한 국토와 자원, 그리고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거대 자본주의 사회로 성장하여 세계 경제 대국이 된 미국은 미국 사회의 빈곤층 가정에게 현대사회의 경제적 빈곤을 해결 할 수 있다는 ‘꿈’을 갖게 해주었다.
정원에 `아메리칸 뷰티`라는 붉은 장미를 기르며 교외의 아름다운 주택에서 사는 레스터 번햄과 그의 가족은 얼핏 보기엔 ‘아메리칸 드림’의 실현 그 자체이다. 레스터와 아내 캐롤린 모두 번듯한 직업을 가지고 있고, 그런 부모님 아래 평범한 고등학생 딸 제인이 있다. 번잡하고 위험한 도심을 벗어나 교외의 그림 같은 집에서 살고 있는 이 가족은 겉보기엔 별다른 문제가 없고 평화로워 보인다. 이들에게 물질적 ‘dream`은 이미 적당히 실현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들 속에는 성공이 행복의 기준이 될 수 없다는 단순한 진리가 내제하고 있다. 가장인 레스터는 자신을 무능한 실패자로 여기는 기가 센 아내와 반항적인 딸 사이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무기력하게 잡지사 근무를 할 뿐, 어디에도 활기를 찾아 볼 수가 없다. 레스터의 아내 캐롤린은 미국적 성공신화로 무장한 아메리칸 우먼이지만 그 성공은 하나의 꿈일 뿐 그녀는 실적 부진에 허덕인다. 부부간의 무드보다 사천달러짜리 소파를 더 중요시 하는 속물근성도 보인다. 이들의 딸 제인은 보통 반항적인 10대의 정도를 넘어서 아버지가 사라졌으면- 하고 바란다. 허울 좋은 눈속임 속에 곪고 곪은 이들의 가정은 ‘아메리칸 드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참고 자료
「 영화보기와 영화읽기 (The Art of Watching Films) 」 / 조셉 보그스(이용관 옮김), 제 3문학사, 1991, p 2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