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앨봄의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을 읽고

소개글

삶과 죽음, 인생의 측면에서 접근한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1. 만남이 시작하기 전
#2. ‘에디’에 관하여
#3. 첫 번째 만남 - 인연
#4. 두 번째 만남 - 희생
#5. 세 번째 만남- 용서
#6. 네 번째 만남- 사랑
#7. 다섯 번째 만남- 화해
#8. 만남을 마치며

본문내용

#1. 만남이 시작하기 전
모든 사람에게는 생노병사의 과정이 공통적으로 진행된다. 다만 이 공통된 과정 속에서 과연 어떻게 살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개개인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우리 모두가 제각기 다르게 생긴 것처럼 펼쳐지는 인생도 제각각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명의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진다. 이들 중에는 길을 걸을 때 스쳐가는 이도 있고, 처음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되는 이도 있고, 잘 알지는 못하지만 얼굴정도는 기억하는 이도 있고, 항상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도 있다. 허나 당신은 아는가? 우리의 삶은 지구 반대편에 사는 얼굴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도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가끔 나는 ‘도대체 나는 왜 살아가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나는 무엇을 위해 태어났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지에 대한 궁금증은 아무리 생각해도 쉽사리 풀리지 않는다. 이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된다면, 나의 인생에 대한 목표를 더욱 뚜렷이 잡을 수 있게 되어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인간에게 공평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죽음이다. 누구나 늙거나 병들기 마련이며, 죽음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런 답을 찾지 못하고 막연한 두려움으로 남겨놓기 마련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하루를 살아간다. 이야기는 바로 여기서 시작한다. 죽음은 끝이면서 시작인 것.
미치 앨봄의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은 주인공 ‘에디’가 천국에서 깨닫게 되는 진리를 통해 어떤 형태의 인생이라 해도 그 인생은 존재할 이유를 지니고 있으며,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보다 먼저 자신과 화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가치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전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