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기호학] 쇼 음악중심과 라이브클럽페스트를 통해 살펴본 매스미디어분석(생산자/수용자분석)

소개글

[대중매체/매스컴기호학A+] 쇼 ‘음악중심’과 ‘라이브클럽페스트’ 를 통해 살펴본 매스미디어분석(생산자/수용자분석)

목차

1 들어가며
공연 분석
<쇼! 음악중심> 과 ‘라이브클럽페스트’
2 ‘무대’요소분석
3 공연 생산자 분석
4 수용자 분석
5 나가며

본문내용

지난여름 생방송 ‘음악캠프’ 공연 중 인디밴드 `카우치`의 성기노출 사건 이후 이 밴드는 이제까지 한번도 받아본 적 없는 대중의 관심의 대상이 됐다. 단순한 엽기적 사건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꿈보다 해몽이었다. 방송에 대한 제제, 그리고 인디음악인들에 대한 재평가가 수면위로 올라오게 된 것이다.
당시 ‘음악캠프’는 방송이 좀처럼 다뤄주지 않았던 인디밴드들에게 관심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한 프로그램이었지만 카우치 사건으로 여론의 몰매를 맞았다. 또한 우리 대중문화의 대표적 행동양상은 부분의 전체화로 인해 카우치 사건의 불똥은 홍대 인디음악계 전체로 옮겨갔다. 신문은 프로기사를 통해서 인디클럽에 퇴폐성을 우려하는 한편 건전한 밴드도 많다고 다독였다. 일부는 인디문화계의 타격을 우려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인디 음악 관계자들은 카우치 사건에 대해 담담하게 대응했다. 그동안 얻은 것도 없었고, 때문에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었다는 것이다.
카우치 사건이 갖는 의미는 표현의 자유와 제도권이 충돌한 일종의 이질적인 문화나 새로운 생활양식을 접할 때 받는 충격인 문화쇼크(culture shock)가 아닐까. 과연 이 사건이 갖는 기호학적 함의는 무엇이고, 인디 밴드들의 클럽공연이라는 기호가 과연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고 그 시사점은 무엇일까 라는 의문에서 공연의 기호학적 분석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공연장에 직접 참여해야 한다는 기분 좋은 과제를 가지게 된 것이고, 과제를 핑계 삼아 간만에 홍대 앞 클럽을 찾을 수 있었다. 11월 시원한 늦가을 저녁, 이 날은 매달 첫 번째 금요일 저녁마다 열리는 ‘라이브 클럽 페스트’ 가 있는 날. 20여 개의 인디밴드들이 다섯 군데 라이브 클럽 무대에서 잇따라 공연을 벌이고 있었다. 시원한 가을날이었음에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