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서평] 오치쿠보 모노가타리

소개글

일본의 전래동화 오치쿠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작자와 성립
2) 등장인물
3) 전체 줄거리
4) 여성의 적극성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전래 동화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창작 동화와 같은 신선함은 없지만 고전은 고전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고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구운몽을 보더라도 다양한 측면, 즉 인물, 사상, 작품 등등 창작 동화보다도 기발한 연구가 너무나 많이 진행되고 있다. 동화에 대해 알아보는 과제를 받았을 때도 고전 작품이 흥미가 있었다. 게다가 일본의 전래 동화를 살펴보게 된다면 일본에 대한 이해도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고 보고 일본의 전래동화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처음 눈길을 끈 것이 바로 오치쿠보 이야기였다. 꼭 신데렐라와 콩쥐팥쥐를 닮은 오치쿠보 이야기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2. 본론

1) 작자와 성립

헤이안 시기의 이야기의 하나로, 신데렐라 이야기와 유사한 부류의 ‘계모에게 구박받는 이야기’의 시조라고도 불린다. 또, ‘등장인물에게 고유한 성격을 부여한 최초의 일본문학’이라고도 일컬어진다. 주제, 용어, 전체를 이루고 있는 감각 등으로 볼 때, 작자는 상류계급이 아니며, スカトロジ-（糞尿趣味）가 눈에 띄는 작품인 것으로 보아, 학식 있는 남성이 여성에게 의뢰를 받아 쓴 이야기일 것이라고 추정 된다. 「いる（=必要とする）」「なかうど（=仲立ち)」와 같은 시대적으로 불명확한 용어가 보이는 점, 현존형태는 성립시의 원형에서 부분적으로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되며, 그 시기는 헤이안 중기 이후 내지는 중세라고 보는 연구자도 있었다. 제4권에는 인물의 연령을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계산되는 연령 보다 6살씩 많게 표기하는 착오도 보인다. 작품 원형의 성립 시기는,『枕草子』의「成信の中將は」의 단에「交野(かんの)の少将もどきたる落窪の少将などはをかし」라고 쓰여 있으므로,『枕草子』의 성립시기 라고 여겨지는 長德ㆍ長保(1000前後)보다 이전 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