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 하고 싶으면, 혼자서 공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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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 토익 공부를 혼자 하면서 과연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스터디 모임이라도 가야 하는 건 아닐까. 혼자 하는 공부는 부족한 것이 너무 많을 텐데 말이다. 사실 이 책은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책이다. 하지만 잘 적용시켜보면 공부를 하고 있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그런 책이다. 일단 이 책에서는 공부를 못하는 자신을 향해 나는 왜 공부를 못하지?라는 의문을 품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지 에 초점을 맞추라고 한다. (왜)에 의심을 품다보면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생각들, 자신의 능력부족에 비관적인 생각을 갖게 되기 때문에 (어떻게)에 초점을 맞추어 방법의 적극적인 모색을 하라는 것이다.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3단계 : 1. 공부하려는 마음과 목표, 2. 공부할 의지력(자기 절제력), 3. 공부 방법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은 어디서든 하는 동기부여이다. 공부뿐이랴 인생의 모든 활동에는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어주지 않으면 금방 포기하고 성공하기 어렵다.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이 나만의 무기 찾기이다. 스스로 만족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보라는 것이다. 그 다음에 장점과 단점을 찾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꿈을 설계해 보는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현재 그리고 10년 후의 나의 모습, 20년 후의 나의 모습. 책에는 100살까지 설계하도록 나와 있었다. 이런 동기부여와 자신의 장단점을 찾고 나면 이제 구체적인 해결로 들어가는 것이다.
한 시간 동안 엉덩이를 붙이고 책상에 앉아 있는 것이 힘든 이유 BEST 3을 뽑는 것이다. 공부할 환경이 안 된다든가, 책상이 너무 지저분하다든가 등등. 그래서 그 요인들을 제거 해나가는 것이다. 나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나는 학생이기 때문에 공부하는 기숙사라는 공간은 그저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다른 사생들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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