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소개글

두장분량의 감상문입니다. 책 읽고나서 쓴것이구요

무난하게 쓸 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는 말이 있다. 우리가 100살에 죽는다고 가정한다면 2살 때는 98년의 생이 남은 셈이고, 살아갈수록 점점 죽음을 향해 다가가는 것이다. 죽음은 사람들에게 어둡고 두려운 존재이다. 옛 속담에 ‘개똥밭에서 굴러도 저승보단 이승이 낫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삶은 자연스러운 것처럼 받아들이지만 정작 죽음은 자연스러운 것 이라고 받아들이지 못한다. 나 역시도 가끔 죽음에 대한 공포가 엄습해 올 때면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처럼 치부해 버리곤 했다. 이렇듯 죽음은 발버둥 처도 어쩔 수 없는 숙명이고,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이 명백한 진리라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이 세상 모든 것과 이별하게 만드는 이 죽음이란 것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애써 모르는 척 하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기 위해서 더욱 바쁘게 움직이고, 삶의 이유조차 잊을 만큼 성취감에 매달리며 죽음에 대해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으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 미치 앨봄도 같은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 중 한명이었다. 단지 그에게 우리와 다른 점이 한 가지 있다면 루게릭 병에 걸린 온화하고 지혜로운 스승이 있다는 것이다. 루게릭 병은 신경계통의 병으로 근 위축성 측색 경화증인데 근육이 점점 위축되고 처음에는 다리부터 시작해 폐까지 이상이 생겨 숨쉬기조차 불가능해

참고 자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 공경희 | 세종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