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 천사들의 제국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5.29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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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천사들의 제국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베르나르 베르베르 프랑스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인기 있는 작가로서 아버지들의 아버지, 뇌, 나무 등의 작품들은 출간될 때마다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처음 접한 것은 개미라는 소설을 통해서였다. 소설 개미를 읽으면서 작가의 글에 흥미를 느끼고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 하던 중 천사의 제국 접하게 되었는데 이 책의 내용은 최초로 저승을 탐사했던 타나토노트 중 한 사람인 미카엘 팽송이 천사가 되어 생기는 일들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는 난데없는 비행기 추락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이로 인해 영계로 다시 올라가 대천사들 앞에서 심판을 받는다. 환생은 그들에게 있어 지옥과도 같은 존재라고 한다. 천국 아니면 다시 환생하는 것이 영계에서의 법칙과도 같은 것이다. 환생을 하지 않으려면 선업 점수가 600점을 넘어야 하는데, 그의 영혼은 그 점수에 미달하여 다른 육신으로 환생하라는 판결을 받는데, 그의 수호천사 덕분에 간신히 천사로 탄생한다. 그는 그리하여 자크, 비너스, 이고르의 수호천사가 된다. 이 세 의뢰인을 지켜주면서 또 다른 이야기는 시작된다. 천사들은 저마다 지상의 세 인간을 맡아 그들의 영혼이 바른길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야 한다. 그러나 인간의 삶에 직접적으로 개입은 안 되고, 직감이나 꿈, 징표, 영매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야 한다. 그리고 인간의 자유의지를 존중해야 한다. 수호천사들은 자기들이 돌봐야 할 사람들을 `의뢰인`이라고 부른다. 그 영혼들이 대천사들 앞에서 심판을 받을 때 그들의 변호인 노릇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세 사람이 태아일 때부터 미카엘은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바로 이 부분부터 책의 구성이나 내용 면에서 다른 여느 책과는 특별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여기서는 세 사람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따로따로 전개된다. 그것도 모두 1인칭 시점에서 말이다. 마치 남의 일기를 훔쳐보고 있는 듯 하면서도 내가 이들의 수호천사가 되어 있는 듯 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이 세 사람의 인생은 여느 인간과 같이 평범하지만은 않다. 환생을 할 때마다 그들은 그들의 주변 인물들과 같이 얽히게 된다. 미카엘은 수호천사의 일을 나름대로 열심히 해 나가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들을 도와준다.
참고 자료
베르나르베르베르-천사들의 제국
이세욱 | 열린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