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를 통해 본 민중의식

소개글

판소리를 통해 본 민중의식 (적벽가와 삼국지연의의 비교논의)
국문학 수업 리포트입니다.
장학금 탑시다!!

목차

-서론
1.정의(판소리란?)
2.판소리의 특징

-본론

1.적벽가
◉적벽가의 정의
◉적벽가의 내용
2.삼국지연의
◉삼국지연의 정의
◉삼국지와 삼국지연의 비교
3.적벽가와 삼국지연의 비교 논의

-결론
판소리에 나타난 민중의식

본문내용

1.판소리
① 정의
판소리란 1명의 창자가 고수의 북장단에 맞추어 창 아니리 발림을 섞어가며 이야기를 엮어 가는 극적 성악곡이다.

② 판소리의 특징

판소리는 긴장과 이완의 반복구조로 짜여져 있어 굳이 긴 시간 완창 감상의 부담을 요구하지 않으며, 어느 한 토막의 소리를 선택해도 부분창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이미 춘향가의 [쑥대머리] [사랑가] 와 흥보가의 [돈타령] 은 대중화의 물결을 타고 널리 애창되고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이도령의 [적성가] 와 [박석치 대목]을, 답답한 일상생황에는 조조군사가 적벽대전에서 패하고 죽어 가는 장면을, 마음이 소심해 질 때면 [제비노정기] 와 흥부의 신바람을 들어보라고 권하는 이도 있다.
판소리는 극적인 내용을 연출하는 공연 예술이기 때문에. 청중은 노랫말에 나오는 여러 가지 극적인 내용을 어떻게 ‘아니리’와‘발림’과‘소리가락’으로 합당하게 표출하느냐 하는데 관심을 갖게 된다. 따라서 소리의 명창들은 ‘이면에 맞게 소리한다’고 하여 사실의 극적인 내용을 될 수 있는 대로 합당하게 아니리, 발림으로 표출하고자 노력하였고 판소리 청중이 소리를 듣는 쪽으로 치중하게 되면서부터는 판소리 사설의 극적 내용에 융합되도록 소리를 구성시키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조와 장단의 음악적인 느낌과 조화되어 쓰이는 사설의 내용을 비교해 보면 판소리 음악이 얼마만큼 문학성에 충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정적이고 이완된 장면에 많이 쓰이는 매우 느린 진양 장단을 비롯해 서술 대목에 자주 사용되는 중모리, 극적인 내용을 갖고 있는 중중모리, 여러 사건의 복잡한 나열이나 격동적인 일의 연속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자진모리, 매우 분주하게 사건이 전개되는 빠른 장단의 휘모리에 이르기까지 판소리는 긴박과 이완된 상황에 따라 빠르고 느린 장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슬프고 어두운 느낌을 주는 선율의 계면조, 밝고 웅장한 느낌의 우조, 한가하고 즐거운 느낌을 주는 평조, 활기 있고 경쾌한 느낌의 설렁제 등 기쁘고 슬픈 장면에 따라 밝고 어두운 선율 즉 조를 가려 쓰기도 한다,
판소리는 원칙적으로 윤기가 나면서 텁텁하고 좀 걸걸한 발성을 주로 쓰는 것이지만 극적인 내용과 선율 형태에 따라서 발성을 달리하여 음색의 변화를 준다, 또 판소리 선율에서는 리듬의 단조로움을 막기 위하여 여러 가지 리듬변화를 구사하는 붙임새라는 기교가 있는데 이것도 극적 상황에 따라 가려 쓰는 경우가 있다. 또 선율이 단순한 것을 막기 위하여 여러 가지 선율형을 변화시키는데 이것도 사설의 내용과 맞게 변화시키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판소리는 서민적인 익살과 사내부의 풍류가 융합되어 익살스러움, 맹랑함, 진지함, 슬픔, 즐거움, 긴박감, 유유함 등 여러 가지 극적 변화를 갖는 다양한 내용으로 되어 있고 음악, 아니리, 발림이 여기에 맞도록 짜여진 훌륭한 극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판소리 용어
․광대 : 창자(唱者). 노래 부르는 사람
․고수 : 북 장단을 맞추는 사람
․아니리 : 광대가 창을 하면서 사이사이에 극적인 줄거리를 엮어 나가는 사설
․추임새 : 고수 또는 청중이 내는 탄성으로 흥을 돋우는 소리. ‘얼씨구’, ‘좋다’, ‘그렇고 말고’, ‘어허’ 등
․발림 : 창하면서 하는 동작
․너름새 : ‘발림’과 같은 의미이나 가사, 소리, 몸짓이 일체가 되었을 때를 가리킴
․더늠 : 어떤 광대가 창작하여 삽입한 마디를 말함

2.적벽가
① 정의
판소리 열두 마당 중의 하나, 또는 동리(桐里) 신재효(申在孝)가 이를 고쳐 지은 판소리의 이름으로 화용도(華容道)라고도 한다.
적벽가는 다른 판소리 작품들과 달리 그 소재 원천이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