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빵과 장미를 보고,,

소개글

영화 빵과 장미를 감상한 후 감상문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 빵과 장미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이 영화는 리얼리티가 가미되어 있는 과거이자 현재의 문제를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한국과 외국에서의 영화 속 노동자문제에 대해서 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2. 본론
- 빵과 장미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은 좌파성향의 영국 감독 켄 로치(Ken Loach, 1936～)이다. 30년대 스페인 전쟁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랜드 앤 프리덤, Land and Freedom」(1995년작)을 얼마전에 봤던 기억이 난다. 감독 이름을 듣자 마자 왠지 진지하고 재미없을 것 같단 생각을 했지만, 그냥 편안히 재미있게 볼 수도 있는 영화였다.
「빵과 장미」의 배경은 영국이 아닌 미국이다. LA(이 장소적 선택은 매우 역설적인 뉘앙스를 풍긴다)에서 멕시코 이민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깨닫는 과정을 통해 다시 한번 노동자계급 그 중 환경미화원들의 권익을 주장하는 언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빵과 장미」는 그 동안 보여주었던 켄 로치 영화의 선상에서 그리 벗어나 있지는 않다. 멕시코에서 이민 온 자매와 그리고 무정부주의자들을 바라보는 켄 로치의 시선은 매우 날카로운 것 같았고 이제 어떤 방식으로 의료보험의 혜택이나 정당한 임금과는 거리가 먼 하루에 16시간씩 일하고도 당뇨로 눈이 멀어 가는 남편의 눈을 위해 수술해주기가 어려운 멕시코여인의 권익을 찾아줄 것인지 그것이 이 영화의 관건이다. 영화를 통해 켄 로치가 관객에게 말하고자 하는 진심 혹은 지역의 차이를 불문하고 노동계급이 겪고 있는 모순에 대한 진심 어린 독백과 방백은 허구가 아닌 현실이다.
실제 일어난 미국 LA 환경 미화원 노조 결성의 이야기인 「빵과 장미」가 가진 그 메시지의 미학은 쉽게 다른 영화들이 따라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느낌 때문이었다. 물론 이 영화를 보고 관객이 얻게 되는 충만한 감격과 행복은 아마 그 무언가때문일 것이며 그 무언가는 단지 저 계급층에게 복지시설을 제공하라! 임금을 높여줘라!식의 궐기와 시위의 항변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우린 빵을 원하지만 장미도 원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