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문법 - 품사의 분류 : 용언 (문제와 답)
- 최초 등록일
- 2008.05.3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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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 문법의 품사분류 : 용언입니다.
문제와 답있습니다.
목차
1. 다음의 예를 사용하여 용언의 특징을 설명하시오.
2. 다음의 예를 사용하여 동사와 형용사를 구분하는 기준을 설명하시오
3. 아래의 글을 읽고 용언의 유형에 대하여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4. 다음 글속에 쓰인 용언에 대하여 다음의 물음에 답하시오.
본문내용
1. 다음의 예를 사용하여 용언의 특징을 설명하시오.
(보기) 먹다, 작다
용언의 특징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실질적인 뜻을 가진 말이며, 여러 가지 문법적인 기능을 발휘하기 위하여 형태가 변한다. 즉, 활용(活用, 꼴바꿈)을 한다. 아래의 예문을 보자.
(1) ㄱ. 먹다/ 먹으니/ 먹네/ 먹는구나
ㄴ. 작다/ 작으니/ 작네/ 작-구나
(1)의 보기처럼 ‘-다, -으니, -네, -(는)구나’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둘째, 주어로 표현되는 대상(주체)의 움직임, 속성, 상태, 존재의 유무를 풀이하는 기능이 있다. 즉, “먹다”의 경우는 주어로 표현되는 대상(주체)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동사이며, “작다”의 경우는 주어로 표현되는 대상(주체)의 속성,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이다. 그 외에도 주어로 표현되는 대상(주체)의 존재의 유무를 풀이하는 존재사 등이 있다.
2. 다음의 예를 사용하여 동사와 형용사를 구분하는 기준을 설명하시오.
(보기) 읽다, (맛이) 짜다
동사와 형용사는 2가지 큰 기준에 따라 구분가능하다.
먼저 “의미”에 따른 구분 기준인데, 동사는 대상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형용사는 성질이나 상태를 나타낸다.
(1) ㄱ. 읽다 : 눈으로 보아 뜻을 헤아려 알다. → 움직임을 풀이하는 말 : 동사
ㄴ. 짜다 : 소금 맛이 있다. → 성질 혹은 속성을 풀이하는 말 : 형용사
그러나 일부 단어들-걱정하다, 슬퍼하다 등의 단어-은 그 의미만으로 동사인지 형용사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다음은 “형태”에 따른 구분 기준이다. 즉, 활용하는 모습에 따라 구분가능하다. 활용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첫째, 동사의 어간에는 ‘의도’를 나타내는 연결어미 “려”나 ‘목적’의 의미를 나타내는 연결어미 “려”가 붙을 수는 있지만 형용사는 이러한 연결어미가 실현 될 수 없다.
참고 자료
국어문법의 이해 - 나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