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 최초 등록일
- 2008.05.31
- 최종 저작일
- 2008.05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고조선의 배경과 역사 문화
목차
1.개설
2.등장시기
3.전기의 중심지
4.변천
5.사회상
본문내용
[개설]
처음 사서에 등장할 때 ‘조선’이라 하였다. 고조선이란 명칭은 《삼국유사》에서 처음 사용하였다. 이 때 고조선(왕검조선)이라 한 것은 기자조선이나 위만조선과 구분하기 위해서였다. 그 뒤 ≪제왕운기≫에서는 단군조선을 ‘전조선(前朝鮮)’, 기자조선을 ‘후조선(後朝鮮)’이라 하였다. 고조선이란 명칭이 널리 쓰여진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였다. 이씨조선과 구분되는 고대의 조선이란 의미이다. 구체적으로 고조선이 포괄하는 범위에 대해서는, 서기전 2세기 초에 일종의 정변을 통해 등장한 위만조선 이전 시기에 존재한 조선만을 칭하는 경우와, 위만조선까지를 포괄해 고조선이라 하는 경우로 나누어진다. 정치사적인 측면에서는 전자를 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위만조선의 사회와 문화가 그 앞 시기 조선과 이어지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사회문화적인 면에서 고조선이라 할 경우 위만조선 시기까지를 포괄해 사용하고 있다. 조선이란 명칭이 ‘땅이 동쪽에 있어 아침 해가 선명하다(地在東表 朝日鮮明)’에서 비롯되었다는 견해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는 조선이란 한자의 뜻을 새긴 풀이에 불과하다. 또 만주어에서 관할구역을 나타내는 ‘주신(珠申)’에서 비롯되었으며, 조선·숙신·여진 등이 모두 같은 어원을 지녔다는 설이 있고 단군신화에서 나오는 ‘아사달’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다. 가장 이른 시기에 제기된 설로, 위나라 사람 장안(張晏)은 습수(濕水)·열수(列水)·산수(汕水)라는 강 이름에 조선이란 명칭의 연원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현재까지로선 조선이란 국호의 어원은 명확치 않다.
[등장 시기]
고조선이 역사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언제인가에 대해, ≪삼국유사≫에서는 건국 기년을 서기전 2300년대로 규정하였다. 이러한 기년은 우리 선인(先人)들이 고조선을 어떻게 인식했는가 하는 각 시기의 역사의식을 반영한다는 면에서 사학사적인 의의는 크지만, 고조선사 자체에는 실제적인 의미가 없다. 고조선이라고 할 때, 그것은 ‘조선’의 고대역사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