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묘향산에서 다시 만났다
- 최초 등록일
- 2008.05.31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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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 영화 영화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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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북한영화 ‘우리는 묘향산에서 다시 만났다.’는 성준, 정아, 학수, 유경, 은아, 동수, 세린, 옥희의 이야기이다. 아버지 학수, 어머니 유경, 첫째 딸 정아, 둘째 딸 은아는 각자의 일을 위해 묘향산을 두 번째 방문한다. 이들은 첫 번째 방문에서 서로 좋지 않은 인상을 받았던 석공 성준을 다시 만난다. 그들은 성준이 정아의 그림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정아의 가족들은 지난번 일에 대한 복수를 하는 것이라며 성준을 비난한다. 하지만 성준의 지적이 마음에 걸린 정아는 성준에게 그 이유를 재차 묻는다. 성준이 정아를 묘향산 곳곳의 숨은 명소를 데려가 그림의 부족한 점을 일깨워 준다. 비로소 정아는 성준을 이해하게 되지만 어머니와 동생 그리고 아버지는 여전히 그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다. 사실 석공 성준의 꿈은 시인으로서 오랫동안 시를 써왔다. 그리고 그동안 써왔던 시를 시인인 정아의 어머니에게 보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석공이라는 이유로 정아의 어머니는 그를 무시한다. 그렇지만 아버지인 역사학자 조학수는 자신의 논문에 대한 성준의 의견을 듣고 나서 그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게 되고 어머니 유경에게 그의 시를 소개해주게 된다. 그 후 가족 모두 성준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그를 사윗감으로 생각하기에 이른다.
북한영화는 예술영화, 기록영화, 과학영화, 아동영화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 이 영화는 예술영화에 해당된다. 북한에서는 예술영화의 특징을 “인간 성격을 통해서 주제를 천명하며 현실에 실재하는 모든 사실을 직접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가공하여 반영한다.”는 점을 들어 창작가들의 창조적 허구가 예술영화에 작용함을 말한다.
기록영화는 다시 역사문헌영화, 정론(正論)영화, 시사보도영화(時報), 기행영화, 초상영화(인물탐구) 등으로 세분된다. 북한의 기록영화에서는 현대성(시사성)과 정론성이 일차적으로 강조된다.
과학영화는 대중과학영화, 교육과학영화, 과학보통영화로 나누어진다. 대중과학영화는 과학기술지식의 보급을 목적으로 하며, 교육과학영화는 과학교육을 목적으로 하며, 과학통보영화는 과학 자료와 기술적 자료들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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