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도하가에 대한 논의
- 최초 등록일
- 2008.05.31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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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무도하가에 대한 논의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공무도하가>는 조선의 노래인가, 중국의 노래인가?
2. <공무도하가>의 작자는 누구인가?
3. 물에 빠져 죽은 백수광부는 누구이며 왜 죽었는가?
4. <공무도하가>의 내용에 담긴 여심
5. <공무도하가>에 나타나는 물의 상징성
Ⅲ. 결론
Ⅳ. 참고문헌, 사이트
본문내용
Ⅰ. 서론
이전의 원시적인 집단가요에서 점차 개인적 서정가요로 넘어오는 시기에서 나타난 노래인 <공무도하가>는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실릴 정도로 우리 문학사에서 큰 의의를 지니는 노래이다. 4언4구로 이루어진 한역시로 전해지는 이 작품은 노래 자체는 매우 간결하지만 이를 둘러싸고 전해지는 이야기는 놀라우리만큼 극적이며 슬프다못해 비장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런데 이 노래의 중심인물인 백수광부는 누구인지, 그는 무슨 연유로 물에 빠져 죽었으며 그 아내는 그 뒤를 따라 함께 죽은 것인지, 작자는 누구인지 등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는 도리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아직까지도 공무도하가를 둘러싸고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한 여러 학자들의 각기 다른 해석들이 전해지고 있어 매우 흥미롭다. 그리하여 <공무도하가>를 둘러싼 이 같은 여러 논의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Ⅱ. 본론
<공무도하가>는 고조선 시대에 지어진 4언 4구체의 한역 시가로 악곡의 명칭은<공후인(箜篌引)>이라 한다. 일찍이 중국에까지 전해져 이백(李白)을 비롯한 많은 시인들이 차운하기도 했던 노래로, 물에 빠져 죽은 남편으로 인한 슬픔을 노래하고 있다. <황조가>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서정 가요이며 집단 가요에서 개인적 서정시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나타난 작품이다. 즉 우리나라 서정시의 출발이라 볼 수 있는데, 특히 이 노래에는 한국적 정서인(恨)의 정서가 깊이 박혀있는데 이는 물의 이미지와 연관하여 후대에 이어지는 문학작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그 노래를 보면 다음과 같다.
公無渡河 님더러 물 건너지 말래도. 현대어풀이는 참고서적마다 의미는 비슷하였으나 조금씩 차이가 있어, 참고서적중 가장 최근자료인 조동일,『한국문학통사1』,지식산업사, 2005, p.105.를 참고하였다.
公竟渡河 님은 건너고 말았네.
墮河而死 물에 빠져서 죽었으니.
當奈公何 님이여, 어찌 하리오.
참고 자료
조동일,[한국문학통사1], 지식산업사, 2005,
장덕순, [이야기 국문학사], 새문사, 2003.
문일환, [조선고전문학사], 한국문화사, 1997.
진경환·우응순 외,[고전문학 이야기주머니], 녹두, 1994.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http://www.seelotus.com)
이슬비와단비가내리는마을 (http://korean.new21.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