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리스트 카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소개글

독서감상문
포리스트 카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봄이다...이유 없이 조급해하고 바빠하고 쫓기듯이 사느라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도 없어졌구나..너무나도 아름다운 하늘이다. 하루가 48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사람들과의 불신과 오해에 속상해했었다. 100년도 살지 못하는 인간은 이렇듯 조그마한 일에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화를 내고 얼굴을 찌푸린다. 내 인생에 웃는 시간을 합하면 몇 시간이 될까..이렇게 하늘을 몇 초만 올려다보면 내가 화내고 속상해 하는 일이 얼마나 조그만 일인지, 조금만 이해하고 양호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라는 책은 그런 나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안정을 가져다주었으며 세상에 대한 겸허함과 감사함을 느껴주게 하는 책이었다. 많은 글에서 인디언의 지혜를 다루고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읽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체로키족의 생활을 통해 자연 속에서 그리고 인생에 대해서, 서로가 같이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서, 삶의 지혜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자본주의 경쟁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참고 자료

포리스트 카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조경숙 역
아름드리미디어/가족선물(기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