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의 어문규정

소개글

차이점을 위주로 설명

목차

1.분단이전의 한글 맞춤법
2.분단이후의 남북한의 한글 맞춤법
3.남북한의 맞춤법의 차이 비교
4.문화어 발음법 비교

본문내용

4.문화어 발음법 비교
‘문화어 발음법‘은 ’표준어 규정’의 제 2부 표준 발음법에 상당하는 부분.
*표준 발음법-표준어를 대상
문화어 발음법-평양말을 토대로 하는 문화어
1)모음의 발음
이중모음의 허용: 남한은 이중모음으로의 발음을 허용하는 반면 북한은 인정하지 않는다.
예)남한에선[ㅚ,ㅟ]의 발음 인정하나 북에선 인정하지 않음
‘예,례‘ 이외의 ’ㅖ’는 〔ㅔ〕로도 발음. 북한에선 ‘ㅖ‘를 그대로 발 음. 하지만 ’ㄱ,ㄹ,ㅎ‘뒤에서는 〔ㅔ〕로 발음.
2)첫소리 자음의 발음
문화어 발음법은 모든 모음 앞에서 ‘ㄹ,ㄴ’을 [ㄹ,ㄴ]으로 발음하도록 함.
3)받침자모와 관련된 발음
거의 대강 일치. 그러나 ‘밟다’와 ‘맛있다, 멋있다’ 등의 예에 대하여 표준발음법이 현 실음을 수용하여 예외를 인정한 반면에 문화어 발음법에서는 그러한 예외를 인정 않 음.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음.
예)맛있다→표준어 발음법:〔마딛따/마싣따〕 문화어 발음법:〔마싣따〕
멋있다→표준어 발음법:〔머딛따/머싣따〕 문화어 발음법:〔머싣따〕
밝고→표준어 발음법:〔발꼬〕 문화어 발음법:〔박꼬/발꼬〕
굵게→표준어 발음법:〔굴게〕 문화어 발음법:〔국께/굴게〕
읽기→표준어 발음법:〔일끼〕 문화어 발음법:〔익끼/일끼〕
4)된소리현상과 관련한 발음
된소리 현상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되는데 여기서는 발음 규칙과 관계없이 의미구분을 위하여 된소리로 발음하는 ‘원수’와 ‘원쑤’같은 예 이 외에는 별다른 차 이가 없다.
5)구개음화, 자음동화, 모음동화의 차이
언어현실에서 남과 북이 똑같이 작용되는 발음 법칙이다. 이것들 중에서 자음동화는 맞춤법에서부터 차이가 있으며, 자음동화는 발음에서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다

참고 자료

이희승․안병희 공저 신구문화서 『한글 맞춤법강의』
북한 언어 연구회 白衣 『북한의 어학혁명』
김응모, 최호철 편저 세종출판사 『통일 대비 남북한어 이해』
조호현, 김용경, 박동근 연락 『남북한의 언어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