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의 힘, 듣기의 힘
- 최초 등록일
- 2008.06.02
- 최종 저작일
- 2008.06
- 4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소개글
읽기의 힘, 듣기의 힘
가와이 하야오, 다니카와 순타로, 다치바나 다카시.
이언숙. 열대림. 2007.07.09
서평입니다
목차
1. 텍스트
2.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
3. 내공
본문내용
이 책은 말(문화세미나에서 주고 받은 말의 기록이다)을 가공하여 책으로 만들었다. 글은 일종의 증거다. 녹음 테이프보다는 글자가 훨씬 유용한 미디어다. 이것이 텍스트의 힘이다.
텍스트는 눈이 가면 바로 정보를 발신하고 수신할 수 있는 도구다. 순서가 있는 음악과 영상과는 다르다. 그래서 앞으로 미디어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텍스트의 중요성은 약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텍스트는 글자만 말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행동, 동물의 행동. 대상이 무엇이든 우리가 읽어야 한다면 모두 텍스트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제일 중요한 말은 I/O 비율 이라는 것이다. 인풋과 아웃풋의 비율이 최소한 100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소리다. 100을 집어넣어 1을 만들어야 그 축약력 때문에 제대로 된 지식이 된다. 우물을 팔 때는 처음부터 넓게 파야 한다. 그래야 깊이 들어갈 수 있다. 기업 경영에서 말하는 티(T)자형 인재다. 도요타를 떠나도 1억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도요타의 인재 철학이다.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은 읽기와 듣기가 있고 세계에 요구하는 방법 쓰기와 말하기가 있다. 읽기와 듣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 책에서 나름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쓰기와 말하기는 어떠한가?
쓰기와 말하기는 세상에 자기를 드러내는 수단이다. 세상 살기가 힘에 겹다고 느낀다면 자기를 세상에 화끈하게 드러내 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그러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앞 길이 보일 수도 있다. 어느 자기 계발서에서 본 이야기인데 누군가가 자기계발 강사에게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한 비결을 알려달라고 했다. 그 사람은 뭔가를 쪽지에 써서 경매에 붙였다. 가격은 몇백불로 낙찰되었는데 그 쪽지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세상에 요구하라’는 글이 써져 있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읽기의 힘, 듣기의 힘
가와이 하야오, 다니카와 순타로, 다치바나 다카시.
이언숙. 열대림. 2007.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