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복지국가 서평 : 복지국가의 재도약, 사회적 합의에서부터

소개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전공 <복지국가원론> 서평과제입니다.
(A+ 받은 수업!!)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1) 복지국가의 양상과 배경적인 맥락
① 복지국가는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가. - 제시된 7개의 국가군
② 신자유주의, 경제적인 세계 통합의 추세

2) 경제적인 세계화에 적응해나가기 위한 ‘변화하는 복지국가’들의 쟁점
① ‘성장과 분배’라는 상쇄 관계의 논쟁을 넘어서 복지국가는 나아갈 수 있는가.
② ‘보편적 vs 잔여적 복지국가’ 그 양 극단의 이야기 - 정치와 제도의 문제인가.

3) 복지국가의 재도약을 위한 한걸음, ‘사회적 합의’에서부터

4) 복지국가에 대한 비판 하나 - 복지국가에 진짜 여성은 없는가!

3. 나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복지국가에 대한 공부를 한 학기 동안 하다 보니, 마치 ‘현재 존재하는 모든 국가들은 복지국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국가’라는 한 사회 체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복지’라는 것이 나타나는 스펙트럼은 매우 다양하다. 실제로 이번에 서평을 쓰고자 선택한 Esping-Andersen의 『변화하는 복지국가』에서도 많은 국가들이 복지국가라는 이름하에 각 체제 안에서 복지를 실현해나가는 모습은 너무나도 다양하다. 이는 그만큼 복지라는 개념에 대해서 저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는 것일 수 있다.
『변화하는 복지국가』에서는 이제는 식상하리만치 들었던 ‘위기’라는 개념에서부터 출발한다. Esping-Andersen이 그의 복지국가 체제론에서 나누었던 세 부류의 선진 복지국가들은 1970~1980년대를 거치면서 ‘위기’상황에 직면했고, ‘재편’의 과정을 거쳐 오고 있다고 일컬어진다.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서 책은 총 7개의 국가군 ― 스칸디나비아 복지국가, 유럽대륙의 사회정책, 호주와 뉴질랜드, 캐나다와 미국의 사회복지, 남미 국가의 사회정책, 동아시아 복지국가들, 중 ․ 동부 유럽의 사회적 보호 ― 으로 나누어 기존 선진 복지국가들과 새롭게 복지국가로서 부각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변화양상을 실증적인 연구를 통해서 제시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우선 텍스트에서 제시하고 있는 7개 국가군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복지국가를 재편해왔는지, 그리고 그러한 재편들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세계적 추세를 간단히 짚어보고 들어가고자 한다. 그리고 복지국가와 관련된 쟁점으로서 성장과 분배의 쟁점, 보편적 복지국가와 잔여적 복지국가의 형태에서 나타나는 양극단의 체제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그리고 복지국가의 도약을 위한 ‘복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에 대한 생각과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생각해본 복지국가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혀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 고스타 에스핑 앤더슨 편저, 『변화하는 복지국가』, 인간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