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정지용의 생애
2). <향수>
(1). <향수> 시 전문 소개
(2). <향수>에 대한 작품분석
(3). <향수>에 대한 시평
3). <고향>
(1). <고향>시 전문 소개
(2). <고향>에 대한 작품분석
(3). <고향>에 대한 시평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정지용은 1903년 명치 36년 5월 15일에 충북 옥천에서 출생하여 휘문고교와 동지사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모교인 휘문 중학교에 교편을 잡으면서 시인으로 일가를 이루어왔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정지용시집』에 89편 『백록담』에 33편 거기다가 일제 찬양의 내용을 쓴 <이사>까지 총 123편에 이르는 시를 쓴 시인이다. 이렇게 정지용이 쓴 시에 대한 평가를 1930년대초에 이미 뚜렷이 나타났다. 김기림의 「1933년 시단의 회고」를 살펴보면 그에 대한 극찬이 나와있다.
벌써 20년대의 후반기부터 그는 전혀 빛 다른 시풍을 가지고 잡지 『조선지광』계간 『시문학』등을 무대로 초창기를 겨우 벗어난 조선시단의 고만한 이단자의 소리를 보냈던 것이다. 그리고 몇 해 동안 그의 시는 도모지 얻어볼수가 없었다. 그러던 것이 1933년에 와서 잡지 『카톨릭 청년』의 창간과 함께 다시 그 지상에서 그 완미에 가까운 주옥같은 시편을 발표해야 조선의 어린 시단에 작용할 수가 있는 것은 1933년 우리 시단의 큰 수확이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시 속에 「현대의 호흡과 맥박」을 부러넣은 최초의 시인이었다.
- 김기림의 「1933년 시단의 회고」-
하지만 이러한 평가를 받은 그가 6·25때 행방불명되어 월북작가로 지목되었다. 그러면서 그에 대한 연구가 거의 끊어지다 요즘에 조심스럽게 다시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이러한 정지용의 시 가운데서 몇 개만 골라 시에 대한 분석과 간단한 시평을 시작해보겠다.
Ⅱ. 본론
1) 정지용의 생애
1902년 5월 15일 충청북도 옥천에서 출생하였다. 서울 휘문 고등 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도시샤 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귀국 후 모교의 교사, 8·15광복 후 이화여자전문 교수와 경향신문사 편집국장을 지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순수시인이었으나, 광복 후 좌익 문학단체에 관계하다가 전향, 보도연맹에 가입하였으며, 6·25전쟁 때 북한공산군에 끌려간 후 사망했다. 1933년 《카톨릭 청년》의 편집고문으로 있을 때, 이상(李箱)의 시를 실어 그를 시단에 등장시켰으며, 1939년 《문장(文章)》을 통해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의 청록파를 등장시켰다. 섬세하고 독특한 언어를 구사하여 대상을 선명히 묘사, 한국 현대시의 신경지를 열었다. 작품으로, 시 《향수(鄕愁)》 《압천(鴨川)》 《이른 봄 아침》 《바다》 등과, 시집 《정지용 시집》이 있다.
참고 자료
충청북도 충북개발연구원 부설, 『현대시의 아버지 정지용 평전』푸른상사 2006년
홍윤지, 『한국 현대 時 해설』, 월인, 2003년
정지용, 『정지용 전집』1시, 민음사, 1988년
신용협, 『한국 현대시 연구』, 새미, 2001년
김종태, 『정지용 이해』, 태학사, 2002년
권영민, 『정지용 時 126편 다시 읽기』, 민음사, 2004년
정지용, 『정지용 전집』2, 민음사, 1988년
김원호, 『현대시 분석노트』, 디딤돌, 2003년